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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을 향한 제이콥앤코의 사랑! 지드래곤 x 제이콥앤코 협업 컬렉션 3

최근 지드래곤 뒤에 자주 따라오는 그 이름 바로 제이콥앤코(Jacob & Co.)입니다. 지드래곤이라는 아이콘을 투영해 전에 없던 새로움을 만들어낸 제이콥앤코의 협업 컬렉션 3가지를 소개할게요.

프로필 by 김유진 2026.01.27
지드래곤의 아이덴티티를 투영한 제이콥앤코 컬렉션 3
  • 제이콥앤코 x 피스마이너스원 :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 데이지를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재해석한 컬렉션.
  •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G-DRAGON : 제이콥앤코의 기술적 정수와 지드래곤의 철학이 만난 하이엔드 워치.
  • 반다나 로열 : 오직 지드래곤만을 위해 반다나를 옐로 골드와 각종 주얼로 정교하게 구현해낸 유니크 피스.

누군가에게 하이 주얼리가 부의 과시라면, 지드래곤에게는 영감을 실체화하는 가장 예리한 도구로 쓰이죠. 최근 그가 제이콥앤코와 보여주는 일련의 행보는 단순한 소비나 협업을 넘어 럭셔리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제이콥앤코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한 지드래곤과 제이콥 아라보.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은 하이엔드 시장에 새로운 파트너십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제이콥앤코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한 지드래곤과 제이콥 아라보.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은 하이엔드 시장에 새로운 파트너십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제이콥앤코 x 피스마이너스원 컬렉션 중 핀 제품을 착용한 지드래곤의 모습. / 이미지 출처: 'MADLY MEDLEY 2025' 뮤직 페스티벌

제이콥앤코 x 피스마이너스원 컬렉션 중 핀 제품을 착용한 지드래곤의 모습. / 이미지 출처: 'MADLY MEDLEY 2025' 뮤직 페스티벌

피스마이너스원과 제이콥앤코의 협업 주얼리.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의 조화로 데이지 로고를 재탄생시켰다. / 이미지 출처: 피스마이너스원

피스마이너스원과 제이콥앤코의 협업 주얼리.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의 조화로 데이지 로고를 재탄생시켰다. / 이미지 출처: 피스마이너스원

협업의 시작은 2024년 10월 공개된 ‘제이콥앤코 x 피스마이너스원’입니다.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잎 하나가 떨어진 데이지’를 하이 주얼리로 구현한 이 컬렉션은 이어링과 네클리스, 그리고 핀으로 구성됐는데요. 꽃잎의 섬세한 곡선과 잎사귀의 질감을 화려한 보석으로 섬세하게 재현해냈죠. 특히 지드래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은 데이지 핀은 18K 화이트 골드 베이스에 9.42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1.88캐럿의 옐로우 사파이어를 파베 세팅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지드래곤만을 위해 단 한 점만 제작된 유니크 피스. 무려 14억 원대에 달한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지드래곤만을 위해 단 한 점만 제작된 유니크 피스. 무려 14억 원대에 달한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전 세계 단 9점 제작된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 제이콥앤코의 기술적 정수와 로즈 골드 용 조각이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전 세계 단 9점 제작된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 제이콥앤코의 기술적 정수와 로즈 골드 용 조각이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지드래곤’은 그의 11년 만의 컴백과 한국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에디션이에요. 아스트로노미아는 다이얼 중앙 축 위로 분당 1회전 하는 플라잉 투르비용과 멀티 파셋 가공된 젬스톤들이 하나의 소우주처럼 궤도를 그리며 공전하는 제이콥앤코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데요. 이번 지드래곤과의 비스포크 모델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건 역시 데이지와 그의 시그니처 컬러인 터콰이즈 글로브죠. 로즈 골드로 조각된 용이 터콰이즈 지구를 감싸 쥔 채 회전하는 모습은 시각적인 경이로움을 선사해요. 케이스에만 382개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가 장식된 이 시계는 전 세계 9피스 한정(약 6억 원대)으로 선보이며, 지드래곤만을 위해 단 한 점만 제작된 사진속 유니크 피스는 무려 14억 원대에 달한답니다.


<위버맨쉬(Übermensch)> 월드 투어의 서울 파이널 앙코르 무대에서 반다나 로열을 착용한 지드래곤의 모습. / 이미지 출처: 위버맨쉬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월드 투어의 서울 파이널 앙코르 무대에서 반다나 로열을 착용한 지드래곤의 모습. / 이미지 출처: 위버맨쉬 월드 투어

18K 옐로 골드와 각종 주얼로 반다나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18K 옐로 골드와 각종 주얼로 반다나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 이미지 출처: 제이콥앤코

가장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반다나 로열’은 지드래곤이 럭셔리를 정의하는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이 피스가 특별한 건 그의 단독 콘서트를 위해 제이콥앤코가 단 하나만 제작한 ‘유니크 피스’라는 점이에요. 559.3g의 18K 옐로 골드 베이스에 무려 20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는데요. 중앙의 5.4캐럿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필두로 루비와 에메랄드 등 각종 주얼을 장식해 반다나 특유의 페이즐리 패턴과 유연한 곡선을 재현해냈죠. 화려한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이 압도적인 피스는 하이 주얼리가 단순히 장신구를 넘어,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정교한 도구로 기능함을 보여줍니다.


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의 유대는 기성 럭셔리가 제안하는 전형적인 틀을 비틉니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는 지드래곤의 안목과 이를 뒷받침하는 하우스의 집요한 기술력. 이들의 만남은 럭셔리가 단순히 소유의 대상을 넘어, 아티스트가 자신의 가치관을 기록하고 증명하는 또 다른 방식임을 보여주고 있죠.

Credit

  • Editor 손형명
  • PHOTO 각 브랜드
  • PHOTO 이미지 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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