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개의 가죽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칠흑처럼 검고, 깊은 윤이 나는 열 개의 가죽. | ESQUIRE,ESQUIRE 10,에스콰이어,발렌티노,10꼬르소꼬모

01 BALENCIAGA BY 10 CORSO COMO 01 BALENCIAGA BY 10 CORSO COMOBlack Baseball Cap발렌시아가 캡은 반은 가죽, 반은 울 소재로 구성되었다.색은 모두 검정이지만 뒷머리 부분의 여밈은 벨크로로 되어 있어 소재의 조합이 귀엽다.편안한 옷차림보다 슈트나 화려한 울 코트에 더 어울리는 모자다.PRICE 55만원.02 TOM FORD 02 TOM FORDLeather Jacket가죽 재킷은 지천에 널렸지만 톰 포드 가죽 재킷처럼 단정한 게 꼭 필요하다.요즘처럼 청량한 듯 알싸한 날씨에 슈트나 니트, 그 어떤 것과 입어도 태가 난다.영국의 고상한 신사처럼 보일 게 분명하다.PRICE 790만원.03 HERMÈS 03 HERMÈSHunter Cowhide통통한 소가죽을 한 줄로 이어 만든 남자의 팔찌.눈물 모양처럼 생긴 메탈 버클이 우직하게 달렸다.버클을 낄 때 ‘딸깍’ 새침한 소리가 난다.승마용품으로 출발한 브랜드답게 말 안장에서 힌트를 얻어 디자인했다.PRICE 가격 미정.04 VALENTINO GARAVANI 04 VALENTINO GARAVANILeather Tie종이를 자른 듯 말끔한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가죽 넥타이.요상하게 자연스럽고 꽉 잘 매진다.소가죽을 얇고 힘있게 재단했다.실크 넥타이보다 좋은 건 맸을 때 흔들거림 없이 굳건하게 잘 버틴다는 것,그리고 색다른 기분이 든다는 것.PRICE 33만원.05 BOTTEGA VENETA 05 BOTTEGA VENETA2016 F/W Boots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길쭉한 롱부츠는 이번 시즌 보테가 베네타의 핵심인 신발이다.보테가 베네타의 런웨이에서는 슈트에도, 가죽 바지에도 과감하게 롱부츠를 신었다.송아지 가죽의 표면을 제대로 살린 부츠로 혹한의 겨울 날씨에도 끄떡없다.PRICE 가격 미정.06 SMYTHSON 06 SMYTHSONMake it Happen스마이슨엔 여러 가지 다이어리가 있지만 그중 파나마 컬렉션이 제일이다.파나마 컬렉션은 아주 옛날 영국에서 파나마 모자를 쓰다가슈트 안주머니에 구겨 넣은 것에서 유래했다.그래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적절한 크기,페일 블루색을 넣어 제작한 스마이슨만의 특별한‘패더 웨이트(feather weight)’ 종이로 만들었다.PRICE 9만원.07 LOUIS VUITTON 07 LOUIS VUITTONIllusion모노그램이 보일 듯 말 듯 환각처럼 보인다고 해서 ‘일루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가죽을 섬세하게 세공해 마치 실크처럼 보드랍고 유연한 장갑이다.곰순이 인형 털처럼 뽀송뽀송한 안감은 껴본 사람만 안다.PRICE 97만원08 GIORGIO ARMANI 08 GIORGIO ARMANI2016 F/W Belt조르지오 아르마니 벨트는 군더더기 없이 얇고 길쭉하다.그리고 빈티지한 재질을 한껏 살렸다.검은색을 띠지만 회색인 듯 남색인 듯 낡게 가공해어떤 바지에도, 어느 계절에도 다 잘 어울린다.PRICE 가격 미정.09 ACNE STUDIOS 09 ACNE STUDIOSElmas세 개의 주머니, 최대 다섯 개까지 카드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든 넉넉한 카드 지갑이다.군더더기 없이 말끔하고 정갈하게 재단했으며,송아지 가죽으로 색깔은 남색과 오렌지, 와인색, 검은색이 있다.그중 검은색은 오래 써서 해져도 깊은 멋이 난다.PRICE 19만원10 PRADA 10 PRADAMocca sin태슬로 자른 프라다의 슬립온은 100퍼센트 송아지 가죽으로, 물론 이탈리아에서 만들었다.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형태에 신발 안쪽 품이 넉넉해 신기 편하다.발등에까지 놀랍도록 쫀쫀한 밴드를 숨겨놨다.PRICE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