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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자동차 결산] 올해의 도전

아우디 A3 e트론 판매 실적은 분명 ...

BYESQUIRE2016.12.20

아우디 A3 e트론

판매 실적은 분명 저조했다.

2016년 10월까지 총 35대가 팔렸을 뿐이다. 애초부터 많이 팔릴 차가 아니었다.

하지만 아우디 A3 e트론이 제시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개념은 가장 현실적이다.

아우디는 이 차를 만들며 ‘프리미엄 교통수단’이라는 기준을 세웠다. 순수 전기차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자체적으로 전기를 발전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 직접 충전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도 전기차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의미다.

이 차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철저한 영역 분리가 특징이다. 일반 하이브리드처럼 적당한 순간에 두 동력원이 힘을 합치는 일이 거의 없다. 네 가지 주행 모드는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에너지 순환을 돕는다.

특히 충전 모드가 인상적이다.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시내에서 주행하며 단 20~30분 만에 스스로 배터리를 완전 충전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운전이 따분하지 않다는 것. 화끈한 출력과 단단한 서스펜션으로 진짜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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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Esquir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