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향수로 가득한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루스벨트의 첫 앨범은 기분 좋은 디스코 팝을 들려준다. | 음악,음반,앨범,뮤직,루스벨트

ROOSEVELTby 루스벨트디스코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음악도 드물다. 시대에 따라 옷을 바꿔 입으며 끊임없이 사람들을 춤추게 했다.루스벨트는 디스코 기반의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걱정 없던 어린 시절 같은 밝고 천진한 디스코 팝을 들려준다. 는 그의 첫 정규 앨범이다. 지금의 유명세를 만든 과거 히트곡과 신곡을 합쳐 총 열두 곡이 실렸다.타이틀곡 ‘Colours’는 1980년대 신스와 디스코를 조합한 곡이다. 펑키 리듬과 뉴웨이브가 공존하는 루스벨트 스타일의 정수다. 오밀조밀 라틴 비트와 덥 사운드는 주연 같은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Fever’는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간 것처럼 긍정과 향수로 가득하다. 틀어놓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멜로디, 사운드, 리듬감, 어느 하나 흠잡기 힘든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WHEN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갈 때.WHERE 햇빛이 잘 드는 옥상.WHO 기분 전환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