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덴마크에서 날아온 시크한 일렉트로니카 듀오 스머즈의 신보.

전자 음악단 - 에스콰이어 Esquire Korea 2017년 2월호

OKEY

by SMERZ

전자음은 차갑다. 조합에 따라 신나는 댄스곡이 탄생하기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되기도 한다.

'스머즈(Smerz)'는 후자의 음악을 지향한다. 일렉트로닉 팝 정도로 정의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뮤지션이 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이제 신선하다고 평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나 여전히 실험적인 분야다.

스머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활동하는 노르웨이 출신 여성 프로듀싱 듀오다. 함께 직접 곡 작업을 해왔고 가 그들의 첫 EP다. 총 일곱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꽤 일관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확실하게 색깔을 드러낸다. 전자음과 두 사람의 가녀린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홀로 집중해서 듣는 것도 좋지만 공간을 보다 시크하게 만들어줄 BGM으로도 손색없다.

WHEN 시크함을 굳이 어필하고 싶을 때.

WHERE 정말 힙한 패션 편집매장.

WHO 이미 멋진 당신.

덴마크에서 날아온 시크한 일렉트로니카 듀오 스머즈의 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