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신상 테크 제품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2월에 주목해야 할 테크 신상품들을 추천한다. | 기기,테크,신제품

벽걸이 드럼 세탁기by 동부대우전자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접목된 세계 최초의 벽걸이 드럼 세탁기다.정면에서 볼 때 크기는 가로 55센티미터, 세로 60센티미터로 라면 박스 2개 정도의 부피다. 무게는 16.5킬로그램에 세탁 용량은 최대 3킬로그램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용도실뿐 아니라 화장실이나 베란다 벽면에도 어울린다.이렇게 작은 세탁기의 장점은 빨래를 쌓아두지 않고 매일매일 필요한 만큼 세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효율적이다.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비교해 세탁 시간은 60퍼센트, 물 사용량은 80퍼센트, 전기료는 86퍼센트 절약할 수 있다.더불어 80~95도 온도로 삶는 기능으로 살균, 표백 효과를 높였다. 15분 만에 세탁하는 스피드업 코스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주요 세탁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세탁 시작, 진행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GSX 1000by 젠하이저PC와 헤드폰 중간을 잇는 게이밍 오디오 앰프다. 그러니까 헤드폰에 출력을 충분히 제공해 사운드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큰 차이가 난다.정사각형 몸체 가운데에 커다란 알루미늄 볼륨 휠을 달았다. 휠을 돌리는 감각은 부드럽고 매끈하다. 그 안쪽으로 터치 디스플레이 패널이 위치한다. 게임 중에 눈으로 보지 않고 빠르게 음향 설정을 바꿀 수 있다.7.1 버추얼 서라운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EQ 설정과 반향 수준, 측음까지 미세하게 조정된다.PC 373Dby 젠하이저7.1채널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통해 실감 나는 소리와 공간감을 연출한다. 게임 속에서 가상으로 만들어지는 각종 소리가 마치 실제처럼 사방에서 요동친다. 네 가지 설정에서 이퀄라이저로 게이밍 환경에 맞게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헤드셋 마이크는 붐 암을 내리면 작동하고, 올리면 자동으로 차단된다. 더불어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전용 알고리즘 옵션으로 배경 잡음을 걸러내는 똑똑함도 보여준다.크고 편안한 벨벳 이어 패드는 푹신하고, 귀를 감싸듯 디자인한 개방형 구조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다.사운드포트 콤팩트by 로에베로에베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프리미엄 TV 브랜드로 유명하다. 정확히 말해 TV와 오디오만 전문적으로 만든다.로에베는 완벽함을 고집하고 자신의 기준을 철저하게 지킨다. 제품을 통해 이런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사운드포트 콤팩트는 무게 3.6킬로그램에 크기가 고작 41센티미터 정도지만 그 분위기는 주변을 압도한다.무게감 있는 알루미늄 캐비닛은 마치 하나의 덩어리 같다. 상단의 전원 스위치와 5개의 조작 스위치가 모두 제품 안쪽으로 깔끔하게 녹아든 것도 특징이다. 애플 장비와 연결되는 도크는 평소엔 숨겨져 있고, 누르면 회전하면서 열린다.USB 입출력을 비롯해 블루투스 연결 기능은 기본이다. 전화나 회의가 가능하도록 마이크를 달아 핸즈프리 스피커 역할도 한다. 디지털 앰프와 베이스 리플렉스 개념의 2.1 사운드 시스템과 80와트의 파워로 균형 잡힌 소리를 낸다.사실 스펙은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다. 사운드포트 콤팩트가 뱉어내는 깊고 풍부한 소리가 거실을 가득 채울 때 만족스러운 기분이 절로 든다.X박스 원 Sby 마이크로소프트새로운 X박스 원 S는 게임기를 넘어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4K 블루레이, 4K 비디오 스트리밍과 HDR이 지원되는 유일한 콘솔이기 때문이다.본체는 기존보다 40퍼센트 작아졌지만 내부 전원 장치를 달고 최대 2테라바이트 저장 공간을 갖췄다. 고화질 영화의 규격으로 자리 잡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로 한층 심도 있는 색 표현도 가능하다.4K UHD 스트리밍도 지원한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비디오 앱에서 초고화질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통합 IR 블라스터를 달아 TV와 오디오, 케이블, 위성 수신 장치에서 X박스 원 S를 곧바로 켤 수 있다. 그러니까 앞으론 영화를 보기 위해 2~3개의 리모컨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다.팹 2 프로by 레노버팹 2 프로는 세계 최초 증강현실(AR) 스마트폰이다. 완전히 새로운 구글의 탱고 기술이 들어 있다.핵심은 3D 이미지 렌더링이다. 스마트폰 뒤에 달린 3개의 카메라가 주변의 물건이나 공간을 초당 25만 회 측정한다. 그러고는 ‘모션 트래킹’과 ‘심도 인식’, ‘공간 학습’이라는 세 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 경험을 극대화한다.예컨대 증강현실 줄자 모드에 들어가면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물건의 길이와 크기를 가상으로 측정한다. AR을 활용하면 가상의 애완동물을 현실에서 키우고, 쇼핑몰처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AR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6.4인치라는 대용량 초고화질 디스플레이(QHD, 2560×1440)를 사용하고 앞에 900만, 뒤에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또한 3개의 마이크로 360도 입체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돌비 오디오 캡처 5.1, 4050mAh 배터리로 충전 없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맥북 프로by 애플노트북의 진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새로운 맥북 프로가 이것을 증명한다.이전보다 130퍼센트 빨라진 그래픽 처리, 67퍼센트 밝은 디스플레이, 17퍼센트 얇은 두께를 실현했다. 어쩌면 당연히 이뤄야 할 발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도 신형이 놀라운 것은 이런 발전을 통합해 사용자의 실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다.핵심은 바로 ‘터치 바’다. 키보드 위에 단지 한 줄의 디스플레이 바가 추가된 것이지만 아주 영리하고 획기적인 발전이다. 터치 바는 적절한 순간에 필요한 도구로 계속해서 등장한다. 그래서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단축키와 마우스로 2~3단계가 필요했던 일을 터치 바는 한 번에 실행한다.지문 인식 기술인 터치 아이디를 추가해 쉽게 로그인하고 보안도 유지한다.에어팟by 애플단지 무선으로 음악을 듣는 장비였다면 에어팟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흥미로운 장비는 아이폰, 애플워치, 맥북과 사용자 사이에서 각각의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음성 인식 제어 기술인 시리로 정보를 습득하고, 명령을 쉽게 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호환성이 좋다. 귀에서 빼면 음악이 자동으로 일시 정지되고, 아이폰에서 애플워치로 연결을 바꿔도 음악을 자연스럽게 재생한다.충전 케이스가 있다면 24시간 작동하고, 급할 땐 단 15분 충전으로도 3시간 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