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불어서 만든 조명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알레산드로 맨디니가 디자인한 분유리 조명 오팔레가 특별한 이유. | 디자인,제품,조명,분유리,오팔레

1150만원. www.ramun.com 1150만원. www.ramun.com‘분유리’라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빨갛게 달아올라 엿가락처럼 늘어진 유리를 긴 봉 끝에 매달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성형하는 모습은 익숙할 것이다. 직접 보지는 않았어도 분명 TV에서 본 적 있는 장면이다.베니스의 무라노 섬은 분유리 장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아물레또와 깜빠넬로 LED 스탠드 조명으로 유명한 라문이 무라노 섬에서도 알아주는 분유리 회사인 베니니와 협업해 작품을 완성했다. ‘오팔레’라는 이름의 조명이 바로 그것이다.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오팔레는 중세 시대부터 이어오는 분유리 기술과 만나 더욱 특별하다. 유럽에서는 분유리를 가치 있고 아름다운 소재로 인정한다. 라문의 하이테크 LED 램프 기술이 고전적인 기술과 만나 독특한 시너지를 발휘했다.굴곡에 따라 미세한 색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동양의 도자기가 연상되는 은은한 색을 닮았다. 신비롭고 아름답다. 이 굴곡은 숙련된 분유리 장인이 아니고서는 구현하기 힘들다.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정 수량으로 만들었으며 제품마다 모두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서명이 각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