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부르는 신상 기기들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남자가 갖고 싶어할 만한 3월의 신상들. | 젠하이저,노트북,LG,기기,테크

옵토마 | HT38홈시어터형 프로젝터는 여전히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장비다. 장소에 상관없이 영화나 쇼, 게임 화면을 벽 전체에 가득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이다.옵토마 같은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제품은 화질이나 밝기도 수준급이다. 가정용 제품으로 등장한 HT38은 1.3배 줌을 지원하는 광학렌즈를 달았다. 2.5미터라는 짧은 공간에서도 최대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모드에 따라 최대 1만 시간까지 작동하는 램프 수명도 특징이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1080P DMD 칩을 달아 안정적인 밝기(3500안시 루멘)와 높은 명암비(3만2000:1)도 구현한다.HT38은 노트북 3~4개를 겹친 것 정도의 크기로 이동식 가방과 함께 제공된다. 그래서 이동이 자유롭고, 설치도 간단하다.입력 소스가 좋을 경우, 기대보다 훨씬 선명한 영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입력 방식은 HDMI, VGA, MHL이 기본. USB(5V,1A) 단자를 갖춰 구글 크롬캐스트 같은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도 연결할 수 있다.로지텍G533 무선 게이밍 헤드셋최신형 게이밍 헤드셋은 7.1 채널 입체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더 정교하게 소리를 듣고 게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로지텍 G533도 같은 맥락의 제품이다.가장 큰 특징은 무선형 디자인이다. 무손실 디지털 오디오 전송 기술을 사용해 PC와 15미터 떨어진 상황에서도 높은 품질의 음향을 제공한다.실제 장시간 테스트 결과 영상과 소리가 따로 노는 현상도 거의 느낄 수 없다. DTS 헤드폰X 7.1 채널 사운드 기술로 게임 몰입에 필요한 공간감(위치와 거리)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하이브리드 메시 소재로 만든 오픈형 이어컵이 음향의 왜곡을 줄여준다.확장형 붐 마이크는 외부 잡음을 최소화하고 전용 소프트웨어(LGS)를 이용해 사용 환경에 따라 이퀄라이저, 입체 음향, 사이드 톤, 마이크 레벨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작동한다.K375S 무선 멀티 디바이스PC와 스마트폰, 태블릿과 자유롭게 연결되는 똑똑한 키보드다. 가령 PC로 이메일을 보내는 중에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가 오면 바로 특수키로 연결을 전환해 문자메시지에 답할 수 있다.키보드와 함께 둘 수 있는 다목적 고무 거치대가 있어서 모니터와 스마트폰 키보드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사용 환경은 윈도우 PC와 안드로이드, IOS 모두 가능하다. 키보드에 액체를 쏟았을 때를 대비한 안전 설계, 최대 2년의 배터리 수명도 장점이다.이 똑똑한 키보드를 실제로 사용해보면 하나의 키보드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넘나들며 타이핑한다는 사실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된다. 타이핑 감각이 매끈하고 부드럽다는 것도 특징이다. 키와 키 사이 공간을 최소로 줄여 손가락이 키보드를 부드럽게 타고 넘는다.LG | 포터블 스피커캔들 PH3블루투스 스피커에 촛불처럼 빛나는 은은한 무드 라이트를 결합했다. 쓰임새를 높인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다.무드 라이트는 총 다섯 가지 컬러를 지원한다. 캔들 모드에서는 촛불이 바람에 살랑대는 느낌을 표현했고, 힐링 모드에서는 모든 색이 서서히 교차된다.보통 촛불은 탁자의 끝이 아니라 중심에 두기 마련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PH3도 탁자의 중심에 둘 수 있도록 360도 무지향 스피커 디자인을 택했다.실제 캔들이 만드는 소리는 꽤 깊고 풍부하다. 사방으로 쏟아지는 소리가 방이나 거실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작동하며 무게는 290그램이다.쿠키 PH2쿠키는 야외에서 즐기는 무선 스피커다. 생활 방수 설계로 캠핑이나 등산, 자전거 라이딩 등을 할 때 잘 어울린다.원반 모양의 디자인에 크기는 한 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다. 재킷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에 걸어도 부담 없겠다.무게는 스마트폰 정도인 167그램.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작동하며, 2개의 스마트폰과 동시에 연결된다. 크기에 비해서 대단히 또렷하고 볼륨감 있는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놀랍다.액티브 PH4이동용 ‘사운드 바’에 최적화됐다. 타원형 통 모양으로 앞쪽에 LED 램프가 달리고 위쪽에 버튼이 모여 있는 단순한 구성이다.반면 액티브가 쏟아내는 소리는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파워풀하다. 360도로 쏟아지는 소리가 공간감을 만들고 16와트 출력의 스피커가 놀라울 정도로 또렷한 음향을 제공한다.이 정도 성능이면 일반 가정에서 멀티미디어 용도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니콘 | 키미션 360니콘이 내놓은 360도 방향 액션 카메라다.기존 360도 카메라와 달리 높은 수준의 방수 성능과 내구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수심 30미터 방수와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뎌낼 정도의 내충격 방지, 영하 10도 방한 설계 등 스펙이 꽤 본격적이다.무엇보다 4K UHD급 영상을 360도로 담아낼 수 있다. 카메라 양면에 달린 이미지 센서와 니코르 렌즈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해 360도 영상을 구현한다. 일반 동영상과 사진 촬영 외에 타임랩스, 슈퍼랩스 등 다양한 동영상 모드가 지원되어 키미션의 활용성을 높인다.이런 360도 카메라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곳까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다. 그러니 키미션 360으로 영상을 찍는다면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주변 환경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야 한다. 앵글이 안정될수록 더 멋진 결과물이 탄생한다는 말이다.에이수스 | FX553FX553은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게임, 디자인 작업, 영상 편집 등을 자유롭게 구현한다.인텔 7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그래픽 카드, 16기가바이트 DDR4 메모리를 달았다. 노트북 시장의 유행에 따라 128기가바이트 초고속 반도체 메모리(SSD)도 기본이다.전체 무게는 약 2.2킬로그램, 두께는 23.5밀리미터로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하면 크고 무겁지만 스펙을 생각하면 대단히 콤팩트한 구성이다.자체 발열 방지 성능도 뛰어나 장시간 작업 시 성능 저하도 크게 줄였다. 15.6인치 화면은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여러 자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붉은색 키보드 백라이트, 확실한 키감, 독립된 방향키 구성도 주목할 부분이다.실제로 이 노트북으로 최근 유행하는 ‘오버워치’를 실행해봤다. 그래픽을 중간 옵션(1920×1080, 60p)으로 세팅하면 게임이 문제없이 돌아갔다.단, 온라인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의 경우 보다 정밀한 피드백을 위해 와이파이 무선 연결보다 랜 케이블로 직접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젠하이저 | IE80×마르탱 솔베이그젠하이저와 프랑스의 유명 DJ 마르탱 솔베이그(Martin Solveig)가 협업한 특별 에디션이다.기존 IE80이 세밀하고 풍부한 음향을 구현했다면, ‘IE80×마르탱 솔베이그’는 소리의 왜곡률을 줄여 원음에 가까운 재생력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서 하이파이 스테레오 사운드와 네오디뮴 자석 기반의 다이내믹 트랜스듀서가 사용됐다.외부 소음을 강력하게 차단한 구조도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이런 구성은 솔베이그가 실제로 IE80을 사용하면서 얻은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예컨대 ‘시끄러운 디제잉 현장에서 외부 소음을 줄이고 원음에 가깝게 들리게 해달라’는 요구를 실현했다고 한다.실제로 이런 튜닝의 차이를 일반 사용자도 느낄 수 있다. 베이스나 미트처럼 특정 이퀄라이저가 없이 자연스러운 음향을 발휘하면서도 정확하고 풍부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아주 이상적인 이어폰 세팅이다.게다가 취향에 따라 튜닝도 가능하다. 이어폰에 부착된 튜닝 나사를 돌리면 베이스 대역 사운드가 달라진다. 이어폰과 튜닝 드라이버, 이어 어댑터 등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케이스도 매력적이다.이어폰 몸체와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된 현란한 그래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랑스의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 노 아투(No ́e Two)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