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쾌락을 아는 당신을 위한 차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모든 것이 평균 이상이지만 과하지도 않은 차,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 자동차,하이브리드,카,차,혼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모든 차에는 그 고유한 성격과 주행 감각이 있다. 이기기 위해 태어난 차가 있고, 호사스러움 그 자체로 존재감을 웅변하는 차가 있다.유난히 야심이 강하거나 태생적으로 멋을 아는 친구가 있는 것처럼. 때론 길이 아닌 곳을 주파하기 위한 차, 사랑하는 모두와 안락하게 이동하기 위한 차에 괜히 마음을 빼앗길 때도 있다.그럴 때 이 넓디넓은 자동차 시장에서, 마음의 평화와 실용을 우선하는 사람이라면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공간은 넓고 편의 장비는 합리적이다. 하이브리드의 어색함을 우려할 단계는 이미 지났다. 기술의 완성도는 이미 높다. 다만 이 시스템을 십분 활용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 그래서 최적의 연비와 안락을 구현하는 것만이 운전자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혼다는 그걸 적극적으로 돕는다.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끄면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운전했는지를 그림으로 보여준다. 나뭇잎을 많이 받은 날은 ‘아, 내가 지구에 공헌했구나’, 하루의 피로를 씻고 뿌듯하게 마시는 맥주 한잔도 좋을 일.혼다는 가장 안정적인 형태의 세단에 이런 위트를 심었다. 운전하는 내내 담백하게 정제된 사람이 된 것 같다. 세상 편안하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 기꺼이 경험해볼 만하다.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 필요와 사치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 합리 그 자체에서 오는 쾌락을 아는 좋은 사람에게 이 차를 추천하고 싶다. 모든 것이 평균 이상이고, 아무것도 과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