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고 싶게 만드는 자동차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탁 트인 시야를 함께 나누고 싶게 만드는 자동차를 소개한다. | 자동차,카,시트로엥,차,운전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눈이 시원하다. 앞이 탁 트여 있다. 앞 유리의 범위를 살짝 위로 확장했을 뿐인데 안에서 밖을 보는 감상이 아주 달라졌다.하늘이 더 가깝다. 훨씬 더 많은 빛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봄이니까 더 푸르고 밝고 따뜻하다. 비가 오면 그대로 낭만일 것이다. 눈이 오면 또 그대로 신나는 일.앞 유리와 A 필러 사이에도 창이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이토록 광활한 개방감은 C4 피카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정말이지 유일하다.뒷좌석에서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보는 하늘은 마음까지 청결해질 만큼 넓고 크다. 밤에는 달과 별을, 낮에는 하늘을, 비가 내리면 비가 지붕을 때리면서 물방울이 튀는 순간도 볼 수 있을 것이다.이런 뒷좌석에 아이들을 앉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님과 장인, 장모라도 신이 나지 않을까? 뒷좌석에는 세 사람이 앉을 수 있다. 시트 각각의 너비는 같고, 등받이 각도와 레그룸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그렇게 앉아서 모처럼 멀리 떠나는 주말은 또 얼마나 뿌듯할까?그랜드 C4 피카소는 그런 차다. 사소해 보이지만 아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디어가 빼곡하고 근본적으로 가족을 지향한다.앞 유리에는 각각 다른 용도의 룸미러 두 개가 달려 있다. 하나는 후방을 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뒷좌석에 앉은 누군가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살아도 손해 볼 일 없는 차일 수 있다. 하지만 한번 경험하면 잊기 힘든 차다. 짜임새와 쓰임새가 고루 또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