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weet Home
온몸이 다 녹을 것같이 뜨거운 여름이면 세상 그 어느 곳보다 집이 제일이다.
밖에서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나면 뜨겁고 눅눅한 아스팔트와 빌딩숲을 벗어나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면 온통 땀 범벅이 된 몸을 정성스레 씻어내고 시원한 다다미 바닥에 눕는다. 벌써 몇 번째 보는지 모를 만화책을 또다시 펼쳐 보기도 하고, 100번을 해도 재미있는 게임을 몇 번쯤 더 하기도 한다. 약간의 오일을 넣고 소금 간만 한 파스타 요리까지 해 먹고 나면, ‘내일은 조금 더 빨리 집에 와야지’ 다짐에 다짐을 거듭한다.
- 다다미 15만원 맥스다미론.
- 아워글라스 디퓨저 휘기에 22만5000원 딥티크.
- 플레이 스테이션 4 가격 미정 소니.
- 클래식 파자마 세트 24만8000원 모닝턴.
- 갈색 프레임 안경 40만원 백산안경.
- 뉴 크리스피 프리미엄 24cm25만원 휘슬러 코리아.
- 씨트론 드 빈 솝 250g/2만2000원대 프레쉬.
- 천연 보디 스펀지 1만8000원 르시뜨피존.
- 유기농 탈리아텔레 250g/5500원 펠리체티.
- 재떨이 1만6000원 슈페리어 레이버 by 서프코드.
- <슬램덩크> 만화책은 에디터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