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할 탐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딱 한 글자로 설명할 수 있다.정말이지 미칠 듯이 갖고 싶었다. | SUV,볼보,XC90

엔진1969cc 트윈 터보 가솔린 + 전기모터시스템 총출력400마력(엔진 313마력, 모터 87마력)최대 토크엔진 40.8kg·m, 전기모터 24.5kg·m복합 연비14.5km/L기본 가격1억 3780만원볼보 XC90은 SUV 명가 볼보의 기함이다. T8 엑셀런스는 그중 최상위 트림이다. 앞바퀴는 가솔린 엔진, 뒷바퀴는 전기 모터의 힘을 받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실내 디자인은 역사적으로 우아하다. 어떤 독일 브랜드의 최상위 트림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볼보는 그들만의 언어를 고집스럽게 가꾸면서, 그걸 극단적으로 아름답게 구사할 줄 아는 브랜드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우드 트림은 천연 원목이다. 센터패시아는 거의 태블릿 PC의 크기, 감도, 기능을 다 갖춘 것 같다. 이런 감도로 기능하는 인터페이스는 지금껏 없었다. 모든 터치의 반응이 사뿐사뿐하다. 나비 한 마리가 앉아도 음악을 들려줄 것같이 기민하다. 편의 장비와 안전 장비는 의심해선 안 된다. 그야말로 볼보의 장기이자 특장점이니까. XC90에는 그 극단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오디오 시스템은 바우어 앤 윌킨스 시스템을 썼다. 총 9개의 스피커, 1476W를 내는 앰프를 설치했다. 더 할 얘기가 많지만 사실 볼보 XC90 T8 엑셀런스를 설명하는 데 이런 수치, 저런 언어, 그런 설명은 모조리 부질없다. 반드시 경험해보길 권한다. 가질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갖고, 차마 그럴 수 없다면 언젠가의 목표로 삼길 부추기고 싶다. 요즘의 볼보는 정말이지 최고다. XC90은 그 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