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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들의 출근길 패션

아이돌만 출근길 패션이 있는 게 아니다.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들도 경기장 가는 길의 패션이 S/S, F/W 패션쇼를 방불케 한다.

BYESQUIRE2017.06.27

러셀 웨스트브룩(PG. 오클라호마 썬더)

당장 런웨이에 서도 어울릴 '생 로랑 매니아' 웨스트브룩.

NBA 2016-2017 시즌 MVP를 수상한 러셀 웨스트브룩. 농구도 잘 하지만 그가 잘 하는 게 또 있다면 단연, 패션 스타일링이다. 가끔 어울리지 않은 컬러와 얼굴형에 안 맞는 페도라, 두건을 쓰는 무리수를 두기도 하지만 대체로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셔니스타다.

 

지미 버틀러(SF.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스텔라 매카트니의 프린트 셔츠. 약 810달러.

구찌, 생 로랑 등을 즐겨 입는 지미 버틀러. 사실, 캐주얼뿐 아니라 슈트, 트랙슈트도 잘 소화하는 선수다. 아담하게 나왔지만 실제 키는 201cm란 사실.

 

스테판 커리(PG.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6-2017 시즌 우승한 스테판 커리. 뭘 입어도 지적인 남자인 그는 우승 기념 카 퍼레이드 현장에 출근해서도 멋진 패션 센스로 열일 중이다.

다음 달 ‘무한도전’에 출연 예정인 스테픈 커리. 몸에 착 감기는 핏한 슈트나 흰 셔츠와 컬러감 있는 카디건을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을 즐긴다. 사실, 191cm의 키에 워낙 비율까지 좋아 뭘 입어도 '거인'처럼 보이지 않는 게 그의 매력. 언더아머의 공식 모델이자 지금의 언더아머를 만든 일등공신이다.

 

드웨인 웨이드(SG. 시카고 불스)

디스퀘어드2가 선택한 남자, 드웨인 웨이드다.

NBA 15년차의 베테랑 드웨인 웨이드. 최근 디스퀘어드2와 협연을 통해 자신의 컬렉션을 만들었다. 워낙 패션 센스가 좋은 웨이드라 노후 준비는 걱정 없을 듯하다.

 

르브론 제임스(SF.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콤비 슈트에 제이크루 넥타이(124달러), 에코 구두(159달러), 톰포드 선글라스(475달러) 등 비교적 저렴한 아이템으로 카모플라쥬 룩을 완성했다. 뒤에 드웨인 에이드의 밝은 탱고 컬러 룩도 눈에 띈다.

키 203cm, 몸무게 113kg, 체지방율 5% 이내. ‘킹’ 르브론 제임스의 무시무시한 신체 스펙이다. 발렌시아가부터 간트, 제이크루까지 럭셔리와 중저가 브랜드를 믹스 앤 매치해서 입는 제임스는 미국 패션 매거진 'GQ'가 선정한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운동선수 1위로 뽑힌적이 있을 정도.

 

제임스 하든(PG. 휴스턴 로케츠)

올해 파리 남성 패션 위크도 참석한 제임스 하든. 스웨그 제대로다.

제임스 하든의 상징과도 같은 수북한 수염과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그가 가는 곳마다 ‘털보 코스프레’를 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 비시즌엔 주로 파리나 밀라노 등 유럽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다닐 정도로 NBA의 대표적인 ‘패피’다.

 

폴 조지(SF. 인디애나 페이서스)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트랙슈트와 골드체인만으로 출근길을 런웨이로 만드는 남자, 폴 조지다.

끝없이 뻗어나가는 기럭지의 소유자. 206cm의 폴 조지다. 그는 안경이나 체인과 같이 액세서리를 잘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한다.

 

카와이 레너드(SF. 샌안토니오 스퍼스)

나이키 팀 조던의 모델 카와이 레너드.

팀 조던의 대표 모델 카와이 레너드. 소리 없이 강한 플레이 스타일처럼 패션 스타일 역시 요란하기보다 클래시컬한 기품이 느껴진다. 트랙슈트도 직접 커스터마이징해서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르지 이바카(PF. 올랜도 매직)

메종 발렌티노로 쫙 빼입은 이바카. 이봐, 이바카. 농구부터 잘 해봐.

한 때 최고의 ‘슛 블라커’였던 세르지 이바카는 옷을 무척 사랑한다. 메종 발렌티노, 지방시 등의 패션쇼를 틈날 때마다 참여하고 직접 무대에 나서기도 한다. 그런 반면, 3년째 꾸준히 경기력이 하락하고 있어 NBA 무대에선 곧 사라질 지도 모르겠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은퇴)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은퇴 후에 마음 편히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다.

현역 선수인 세르지 이바카 이상으로 패션과 옷을 사랑하던 남자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그와 이바카가 다른 점이라면 그는 패션에 집중하느라 농구를 못하진 않았다.

 

그랜트 힐(은퇴)

코트의 신사 그랜트 힐. 중후한 매력까지 더해져 여전히 멋지다.

코트의 신사 그랜트 힐은 올해로 44살이지만 여전히 폭풍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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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이충섭
  • 사진|각 선수 및 NBA& ESPN& NIKE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