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반바지는 거리를 둬야만 할 것 같은 대상이다. ‘이왕이면 멀리해’라는 누군가의 조언이 머릿속에 맴돈다. 다리 털이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지만 어딘가 격식이 떨어져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 입을 것인가? 이 뜨거운 여름날 그럴 수는 없지. 반바지를 입을 땐 오히려 편안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게 더 자연스럽다. 편안해서 조금은 밋밋하고 심심해 보이게. 차분한 컬러에, 로고 말고는 장식이라곤 없는 반바지를 추천한다.
심심해도 충분히 멋있는
세터데이즈 NYC의 반바지 룩
Simple
Cool
Easy
Sporty
Luxury
본 기사는 에스콰이어 U.S. 웹사이트의 ‘10 Pairs of Shorts to Keep You Looking (and Feeling) Cool’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