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보는 재미 3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좀 다른 전쟁 영화 덩케르크, ‘스포’ 없이 제대로 즐기는 세가지 포인트를 준비했다. | 영화 추천,볼 만한 영화,크리스토퍼 놀란,텅케르크,덩케르크 관전 포인트

포인트 1 실화가 주는 공포현란한 전쟁 장면 없이도 덩케르크가 관객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심어주는 건 바로 1940년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기 때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현실 같은 영화, 영화 같은 현실을 연출하기 위해 이름이 알려진 톱 배우보다 신인들을 캐스팅해 영화를 만들었다(신인 배우들의 얼굴이 모두 잘생겼다는 게 함정). 포인트 2 사운드와 함께 띄는 심장박동덩케르크 속 배경 음악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영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관객은 배경 음악 템포에 심장을 맡기게 될 것. 할리우드 대작의 전담 음악 감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한스 짐머의 손에서 탄생한 시계 초침 소리, 신시사이저 그리고 묵직한 현악기 소리가 어우러진 배경음악이 관객을 ‘들었다 놨다’ 반복한다. 포인트 3 시공간을 넘나드는 구성마치 옴니버스식 구성과 비슷하게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각이 하나로 합쳐진다. 놀란 감독의 천재적 구성을 충분히 만끽하려면 영화 중간에 등장하는 시간과 장소 관련 자막을 눈여겨 볼 것. 자연스러운 흐름 때문에 스토리 구성이 주는 재미를 놓칠지도 모르니 말이다.  예고편 영상으로 ‘워밍업’ 하기![embed]https://youtu.be/sjRwNmBUe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