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18% 더 내세요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호주 멜버른의 한 카페가 남성 택스 18%를 부과하고 있다. 남녀 임금 격차를 반영한 조치다. | ESQUIRE,에스콰이어

남녀 불평등 같은 빅 이슈를 다루기 좋은 시기는 아니라 조심스럽다. 만약 여러 분이 아침에 플랫 화이트 커피 한 잔을 사기 위해 긴 줄에 합류하다가 남성 세금(Man Tax)를 알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호주 멜버른의 비건 카페 핸섬 허(Hansome Her)에 들린 남성 고객들은 그들의 룰 앞에 당황하게 된다. 이 카페는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장소로 세 가지 운영 규칙을 만들었다. [embed]https://twitter.com/paigecardona/status/893045483949535232 "이런 생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 #브런즈윅 에 위치한 친구의 카페, 핸섬 허(Hansome Her)는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카페이자 남자에게 18%의 세금을 부과한다!" 1.자리는 여성에게 우선권이 있다.2.남자는 성별 임금 격차(2016)를 반영하여 가격에 18%의 추가 금액이 부과되며, 이는 여성 고객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기부된다.3.존중은 쌍방향이다. 남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을 수 있다. 카페 주인의 친구 페이기 카도나가 세 가지 운영 규칙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 한 후, 핸섬 허의 남성 세금 제도는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 글만 보고 흥분하지 말자. 주인 알렉스 오브라이언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자. 이 남성세는 한 달에 한 주만 적용되고 이 마저도 선택사항이다. 강제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규칙이 잘 이뤄지고 있을까? 아직까지는 이 세금을 기꺼이 내려는 남성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알렉스 오브라이언은 “이 세금을 내고 싶지 않은 남자 손님이라고 해도, 카페에서 내쫓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이런 규칙은 좋은 일을 하기 위한 기회일 뿐이에요. 남녀 임금 격차라는 주제를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카페에 남성 세금을 만든 목적입니다. 남자들이 잠시만이라도 그들의 특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 좋아요." 그들의 룰은 사회적 메시지로서의 힘을 얻는다.“비영리로 여성 인력에 관한 일을 하는 친구가 있어요.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 달에 단 1주일 동안만 남성에게 18%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거죠. 이를 통해 번 부가 수입은 기부하기로 했죠." 트위터에서 이 카페의 남성 택스에 대한 의견들을 들어보자. 그리고 이 카페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묻고 싶다.Paige Cardona | 당신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Brocklesnitch! Vapaus | 이것은 여성을 위한 것이자 남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보여 준다. #중단하라 #모두를위한평등 #이중잣대 7th Panzer Division | 이게 만약 남-여가 바뀐 상황이었다면, 아마 거리에 폭동이 일어났을 거야! Leroy Brown | 진정으로 평등을 위해 싸우고 싶다면 당연히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는 것을 지향해야 하지 않나. General Soreness | 분열적이다. 한 쪽 성별에 치우친 것이 평등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도 분명 이해할 것이다. 7th Panzer Division | 이게 만약 남-여가 바뀐 상황이었다면, 아마 거리에 폭동이 일어났을 거야! Josh Elliott | 남자로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여성들이 자신의 공간을 갖고, 그들이 생각하는 규칙들을 따르게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check.aec.gov.au | 나는 변호사도 아니고 그저 이런 행동을 지지한다. (맘에 안 드는 남성들은 안 가면 되지 않나.) 그렇다면 정부로부터 면제 정책도 분명 필요하다고 본다. check.aec.gov.au | 여성이 출입을 금지하는 헬스장도 피할 수 없는 편견에 맞서 그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비슷한 조치가 필요하다. Carl Stevens | 여성 전용 카페가 생기는 것은 좋다. 남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는 주변에도 널렸다. 다만 남성 택스는 필요 이상의 자극적인 조치다. 어쨌거나 이런 논란으로 유명해진 채식 카페도 구경해보자. 카페 핸섬 허 주소: 206 Sydney Rd, Melbourne, Victoria, Australiawww.handsomeher.com.au / 인스타그램 @handsomeher 이 기사는 에스콰이어UK의 "This Café Is Charging An 18% 'Man Tax' To Reflect The Gender Pay Gap"를 참조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