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신간과 절판본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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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간한국 힙합 에볼루션김봉현 | 윌북 의 음악 필자 김봉현은 부지런하다. 이번에 열한 번째 책을 냈다. 1989년부터 2016년까지의 한국 힙합을 28곡의 노래로 정리한 책이다. 28곡의 노래는 그가 정한 그해를 대표하는 랩·힙합 곡이다. 1989년의 홍서범부터 2016년의 넉살에 이르기까지 한국 힙합은 이상할 정도로 커지고 풍성해졌다. 김봉현은 힙합에 대한 지식과 힙합을 넘어서는 다양한 생활 상식을 접목하며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의 한국 문화를 그린다. 그는 나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은 ‘킹 오브 밸런스’라고 했다. 그가 고른 28곡의 한국 힙합을 보면 그의 자평이 맞는 것 같다. 각각의 노래와 작가의 글을 확실히 이해한 SUIKO의 일러스트도 굉장하다.이달의 절판본베테랑 프레더릭 포사이드| 동방미디어 프레더릭 포사이드 소설 속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모순을 달고 있다. 우아한 사람이 잔인해지고 너절한 사람 뒤에는 위대한 과거가 있다. 앞도 뒤도 모를 사람들이 각자의 거짓말과 진심을 드러내고 숨겨가며 톱니바퀴 뭉치처럼 이야기가 맞물려 돌아간다. 은 이야기를 짜서 돌리는 프레더릭 포사이드의 재능(이랄지 기술이랄지)을 보여주는 소설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로 유명해진 작가는 장르 소설 이상의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한글판은 스릴러 애호가들 사이에서 몇만원에 거래된다. 5만원 정도에 사도 별로 아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