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에 눈뜰 시간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 세상과 다르게 우리의... | 소니,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 세상과 다르게 우리의 세상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단 한 가지 선택지를 찾고자 집착한다. 제품 브랜드로만 보더라도 나이키와 아디다스, 삼성과 애플, 현대와 기아,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게 세상의 분위기다. 왜 이렇게 이분법적인 선택에 집착할까? 가끔은 새로운 선택이 우리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발전으로 이끌기도 하는데 말이다. 예컨대 새로 출시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보면서 나는 비슷한 생각을 했다. 이 멋진 스마트폰은 디자인도 좋고,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들이 바라는 건 여전히 더 좋은 아이폰과 갤럭시다. 얼마 전 새로운 정권이 시작될 때 많은 사람들이 ‘다양성이 존중받는 나라’에 살고 싶다고 했다. 표면적으론 좋은 의미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과연 ‘다양성’이란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을까? 그걸 실행할 용기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