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사랑한 빈티지 와인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나 혼자 산다’에서 승리가 가져온 와인의 가격은 최대 270만원을 호가한다. | 와인,태양,빅뱅,승리,빈티지와인

‘나 혼자 산다’의 태양 편에서 빅뱅 멤버 승리가 가져온 와인은 대표적인 브루고뉴 와인인 로마네 생 비방 메리 몬지(Romanee St Vivant Marey Monge)다. 전 세계에 걸쳐 고가의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랑스의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omaine de la Romanee Conti, DRC)’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격은 어떨까. 1990년 산 와인이 무려 2,026유로, 우리 돈으로 273만원 가량 된다. 해당 와이너리의 제품이 워낙 고가에 거래되다 보니 한때는 가짜 와인까지 유통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가격이 비싼 이유 중 하나는 적은 생산량에 있다. 대개 양조장에서는 공장식으로 대량 생산을 하는데, 와이너리 DRC는 비교적 소량만을 생산한다. 로마네 생 비방 메리 몬지의 경우는 많아야 최대 4000병 정도만 만든다고 한다.여기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단어는 ‘빈티지’다. 와인에 관한 용어 빈티지는 오래된 와인이라는 뜻도 있지만, 정확히는 와인을 만든 생산 연호를 뜻하는 단어다. 매년 기후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포도가 열매를 맺고, 와인을 숙성시킬 때 많은 영향을 주며 이는 와인의 맛과 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빈티지만으로 즉, 생산 년도만으로도 와인의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특히 빅뱅 멤버들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빈티지 와인 애호가들이다. 빅뱅 멤버 TOP의 인스타그램 계정 대부분이 오래된 빈티지 와인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데, 그중 로마네 생 비방 메리 몬지 1982년산, 라 타쉐(La Tache) 1974년산 등 DRC 와이너리의 와인을 즐겨 마시는 현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