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라이터 | 에스콰이어코리아

고양이 라이터

고양이를 닮은 지포 라이터. 소장욕구를 불지른다.

ESQUIRE BY ESQUIRE 2017.09.14

비흡연자일지라도 손에 쥐어보고 싶은 라이터가 있다. 지포 라이터다. ‘달칵’ 열리는 뚜껑 소리, 플린트 휠의 촉감, 스파크와 함께 퍼지는 옅은 기름 향. 지포는 감각을 자극한다. 새로 출시된 ‘쿤캣’ 리미티드 에디션은 어쩐지 손끝을 간지럽힌다. 로즈 골드로 도금한 케이스 위에 오드아이 고양이 눈이 빛난다. 쫑긋하게 귀도 서있다. 고양이는 국내 아티스트 쿤이 디자인한 캐릭터 ‘쿤캣’. 담배 연기에 눈을 흘기는 연인을 위한 선물로도 충분하다. ‘집사’를 위한 선물로는 더더욱. 19만9천원, 한국내 200개 한정 판매, 사전예약 9월 20일까지 SMG 스토어(www.smgst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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