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가상 캐스팅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한국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여자 버전으로. 에디터가 상상해 본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버전의 가상 캐스팅 보드. | 영화,드라마,수지,박신혜,유인나

홍이수 역(한효주)- 박보검 자고 일어나면 매일 얼굴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을 사랑하게 된 '이수'. 영화 속 주인공인 홍이수 역의 한효주가 드라마 버전에서는 남자로 바뀐다. 미남력과 연기력, 그리고 청순가련미까지 가진 남자 배우 박보검이 주인공이면 드라마 보는 내내 행복할 듯. 우진60 역(박서준)- 박신혜영화에서 처음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었던 박서준. "스테이크가 좋아요? 초밥이 좋아요?"라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는 캐릭터를 떠올렸을 때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박신혜만큼 첫 사랑의 시작을 잘 표현할 배우는 없다. 우진84 역(이진욱)- 수지영화관에서 관객들이 탄성을 지를 정도로 역대급 등장씬을 남긴 이진욱. 색감, 음악, 분위기는 모두 조건이 갖춰진 환경에서 그에 견줄 만한 장면을 연출하는데 수지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우진 109역(김주혁)- 김태리이별 장면을 연기하며 가장 '우진스러움'을 보여줬던 고 김주혁. 예쁜 눈이 내리는 언덕을 오르는 장면에서 "우리 헤어지자."라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박보검과 김태리의 만남이 신선함을 더한다. 우진 123역/나레이션(유연석)- 유인나영화에서 우진과 나레이션을 맡았던 유연석. 드라마에서도 나레이션이 필요하다면 이미 많은 이들에게 검증된 목소리 유인나가 바로 떠오른다. 라디오 DJ를 통해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가 내 귀의 캔디 수준. 우진 64역(천우희)- 고경표영화에서도 여-여 커플이 나왔듯 드라마에서도 남-남 커플이 이뤄진다면 실제 친분이 있는 이와의 연기 합을 보여주는 것도 꽤 괜찮을 법하다. 고경표와 박보검의 친목은 이미 유명한 바, 그들의 '현실 케미'를 드라마를 통해 조금 더 목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