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절판본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옐로 돈 리 문학사상사 는 한국계... | 책,절판본

옐로 돈 리문학사상사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돈 리의 첫 번째 소설집이자 이 책의 마지막에 실린 단편소설의 제목이다. ‘옐로’의 주인공 대니 킴은 완벽한 미국인이 되기 위해 한국의 모든 것을 거부한다. 한국어를 안 배우고 김치를 안 먹고 아시아인이 주로 가는 공대에 갔다가 영문학으로 전공을 바꾼다. 하지만 대니는 미국인처럼 미국을 대할 수가 없다. 미국의 베트남전쟁 참전에 반대하지만 한국전쟁 때 찰나의 차이로 자신의 부모가 탈출해 미국에 온 걸 알고 있다. 의 사람들은 태평양 양쪽 끝 두 대륙의 특성을 걸친 채로 사랑하고 이별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고민한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다른 문화를 접하기 쉬워졌으니 돈 리의 이야기가 더 와닿는다. 다만 세상에 너무 빨리 나온 걸까, 는 2002년 출판되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돈 리는 미국에서 계속 소설을 쓴다. 2017년에는 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