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를 찾기 힘든 온라인 스토어 3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1 CA VA 예술을 사는 기분은 어떨까... | 온라인 스토어

1. CA-VA예술을 사는 기분은 어떨까? 어쩐지 높아만 보이는 아트 플랫폼의 문이 온라인이라는 형태로 가까워졌다. 까바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소개하는 에이전시이자 창작물을 선별해 판매하는 온라인 편집매장이다. 손에 잡히는 세라믹 오브제는 택배로, 환영처럼 일렁이는 비디오 아트는 메일로 보내준다. 까바는 인터넷이라는 무형의 그물망으로 새로운 경험을 퍼트린다. 세라믹 오브제, 현대 청자는 모두 이가진 작가의 작품.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에 사용한 아트피스 일부에 활자를 조판해 만든 거울은 신신. ca-va.life2. 한아조향을 맡아보지 못하는 점이 마음에 걸릴 수도 있겠으나 쓸 만한 비누는 성분 표를 천천히 읊어보는 것만으로도 향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한아조 비누는 호박, 오트밀, 녹두, 검은콩 등 천연 재료를 4주 이상 숙성시켜 만든다. 애써 빛깔과 향을 내지 않아도 곱다. hanahzo.com3. 일상직물복식사를 전공한 한지희 대표는 일상의 무늬를 선택하기로 했다. 강릉 바다, 여름 수박, 바랜 꽃 같은 것. 거기서 길어 올린 색과 패턴을 입혀 이불, 베개, 쿠션 등을 만든다. 촉감을 떠올리기 쉬운 리넨이나 내구성이 좋은 폴리에스터 소재 위주다. 그중에서도 목 베개는 이리저리 사이즈를 빗대며 고심하지 않아도 좋다. 성인의 경추 C 커브 평균을 산정해 높이 8cm로 제작하는데, 베어보면 고목 같은 목도 거짓말처럼 편안해진다. isj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