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성공을 말하다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브래드 피트, 오언조 그리고 브라이틀링이 함께한 시간. | 인터뷰,시계,브래드 피트,브라이틀링,조지 컨

31브래드 피트와 의 특별한 첫 만남에는 전설적인 사진작가 피터 린드버그와 홍콩 배우 오언조 그리고 브라이틀링의 CEO 조지 컨이 함께했다. 브래드, 본인과 브라이틀링의 공통되는 코드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브래드 피트 퀄리티. 저는 평생 퀄리티를 최고의 가치로 두었습니다. 퀄리티는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시계가 완벽한 정확성을 성취하기 어려운 것처럼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브라이틀링 시계를 평소에도 즐겨 차나요? 브래드 피트 물론입니다. 저의 첫 브라이틀링은 이머전시(Emergency)였습니다. 물론 내가 비상사태에 처할 일은 없어야겠지만.(웃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리고 저도 브라이틀링과 마찬가지로 항공과 관련이 있답니다. 12년 전쯤에 파일럿 라이선스를 땄어요. 그 무렵부터 브라이틀링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네요. 브라이틀링은 세 가지 정신을 강조하고 있어요. 행동과 명분과 개척 정신. 세 분 각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신을 꼽는다면? 브래드 피트 개척 정신.오언조 개척 정신. 그런데 브래드가 먼저 선택했으니까, 그럼 저는 행동. 피터 린드버그 개척 정신. 브래드가 먼저였어도. 브라이틀링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피터 린드버그 끊임없이 혁신하고 변화하는 것. 내비타이머8에서 레더와 메탈 스트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요? 브래드 피트 나는 둘 다 좋은데. 결정하기 어렵네.피터 린드버그 가죽 스트랩.성공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성공한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성공한 남자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요소를 꼽자면?피터 린드버그 세 가지 요소라면 제 경우에는 카메라, 필름, 어시스턴트일 것 같은데요? 브래드 피트 그건 피터한테만 적용되는 것 같은데. 성공한 남자라세 가지를 얘기하자면 진실성과 정직함과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진실된 것이겠지요. 오언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이 자기 직업을 싫어하거나 일하러 가는 것조차 싫어하니까 말이죠. 피터 린드버그 성공이란 게 좀 위험한 것 같기도 해요. 그 길을 한번 가면 계속 거기에 머물고 싶어 하게 되니까요. 그러긴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수도 있어요. 살면서 진정한 삶의 목표를 찾았나요?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했나요? 피터 린드버그 목표를 찾았더라도 계속 그걸 좇을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인생은 변하니까. 오언조 아버지가 되면 모든 것이 바뀌어요. 브래드 피트 아이들은 항상 그런 존재죠. 새해를 맞아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있다면요?피터 린드버그 아직 특별한 건 없지만, 아마도 일을 덜 하는 게 아닐까요? 지난 20년 동안 너무 일만 한 것 같아서요. 주말을 길게 쉰다거나 3개월 동안 휴가를 간다거나. 그 모든 걸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실행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도 날 쉬도록 내버려두지 않았거든요. 브래드 피트 그건 피터가 너무 일을 잘하기 때문이에요. 일을 너무 잘하지 말라고요.(웃음)오언조 더 이상 그런 계획을 생각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어릴 땐 모든 걸 계획하려고 했는데, 항상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더군요. 현재에 충실하려고 해요. 브래드 피트 저도 비슷하게 느껴요. 나에게 일어나는 일을 컨트롤할 수 없을 때도 있으니까요. 그저 받아들일 뿐이에요. 너무 계획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평생 유명했어요. 명성을 즐기는 편인가요? 브래드 피트 명성이란 게 재미있어요. 가이드라인도 없죠. 하지만 자유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어요. 길가에 나와서 걷거나 멈춰 서서 무언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몰라요. 인간은 자유로워야 해요. 물론 이젠 유명세에 대해 부담을 느낄 나이는 지난 것 같지만. 이젠 내 개인적인 삶과 알려진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출 줄 알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베이징에 온 것도 그런 연장선이죠.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아서 기대가 커요.세 분은 브라이틀링 시네마 스쿼드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각자에게 최고의 스쿼드 혹은 앙상블 프로젝트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오언조 영화 작업을 할 때 그런 앙상블의 경험을 자주 하게 됩니다. 좋은 크루, 좋은 캐스트와 함께할 때 말이죠. 지금처럼. 제 경우에는 한 감독과 여섯 작품을 함께 한 적이 있어요. 그렇게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다시 일하면 구태여 설명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요. 서로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고등학생 시절 스포츠 팀에서 운동하던 때와 비슷한 것 같아요. 배구 선수들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웃음) 브래드와 피터의 경우는요?브래드 피트 20년 전인가, 피터와 처음 촬영했던 게 기억나요. 그때도 정말 호흡이 잘 맞았어요. 피터 린드버그 우리의 첫 번째 작업은 주얼리 캠페인이었어요. 시네마 스쿼드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요? 피터 린드버그 브라이틀링의 CEO 조지 컨 때문이에요. 전 조지가 좋아요. 그가 해달라는 건 뭐든 해줄 수 있죠. 브래드 피트 이래서 피터가 주말도 없이 20년 동안 일만 해온 거죠.오언조 시네마 스쿼드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두 함께 팀을 이뤄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말이에요. 그렇게 다 함께 브라이틀링의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것도 쿨한 아이디어 같았어요. 시네마 스쿼드 말고 다른 스쿼드가 있는 것도 재미있어요. 아주 유능한 운동선수도 있고 탐험가도 있고요. 멋진 사람들이죠. 브라이틀링이 그런 탁월한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멋진 일이었어요. 조지 컨에게 배구 스쿼드를 만들어달라고 설득해볼 생각은 없나요?조지 컨 원하다면 얼마든지요. 팀을 만들어볼까요?(웃음) 브래드 피트 정말 해볼까?http://esquirekorea.co.kr/style/%EB%B8%8C%EB%9D%BC%EC%9D%B4%ED%8B%80%EB%A7%81-%EC%B0%A9%EB%A5%99%EC%9D%98-%EC%97%AD%EC%82%AC%EA%B0%80-%EC%8B%9C%EC%9E%91%EB%90%90%EB%8B%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