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하노이 말고 퀴논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베트남 중부에 꼭꼭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 퀴논을 만났다. | 여행,베트남,휴가,퀴논,호이안

https://www.youtube.com/watch?v=6DEjkaPqfco베트남은 이미 한국에서는 국민 휴양지가 된지 오래다. 가성비 좋은 리조트와 짧은 비행시간, 거기에 다양한 먹거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베트남하면 다낭과 하노이, 호찌민이 먼저 떠오른다. 그도 그럴 것이 직항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해서 그럴터. 하지만 베트남을 처음 여행한 내가 추천할 곳은 베트남 중부에 숨겨진 도시, 퀴논이다. 지금부터 퀴논의 여정을 시작한다. 퀴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Anantara Hoi An Resort퀴논은 아직 직항이 없어 호찌민 또는 하노이 공항에서 경유하거나 다낭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차를 타고 가면 6시간 정도 걸리기에 첫날은 다낭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이안에 머물기로 했다.하루 동안 호이안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에 머물기를 권유한다. 투본 강변에 자리잡은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는 베트남 전통 문화와 서양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으며 호이안의 구시가지와 해변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고즈넉한 리조트 내부뿐 아니라 객실과 정원에서 투본 강을 바라볼 수 있는데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리조트 내 프로그램 중에는 투본 강을 둘러볼 수 있는 보트 투어도 마련 되어있어 호이안의 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올드타운과 근접한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는 몇 분만 걸으면 프랑스, ​​네덜란드, 중국 및 일본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을 발견할 수 있다.Art Space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에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예술 공간 ‘아트 스페이스’를 만날 수 있다. 아트 스페이스는 감각적인 요리와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리조트는 ‘마치 갤러리March Gallery’와 ‘프레셔스 헤리티지 박물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역 예술가는 물론 베트남을 제 2의 고향으로 여기는 세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에 묵는다면 아트 스페이스에 꼭 들러 보길 바란다.멋진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둘째 날, 드디어 퀴논으로 향했다. 퀴논으로 가려면 차로 이동하는 수 밖에 없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바깥 풍경을 보며 달리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눈 코 뜰 새 없이 퀴논에 도착했고, 퀴논에서는 프라이빗 해변에 위치한 아바니 퀴논 리조트에 머무르기로 했다.Avani & Anantara Quy Nhon Resort퀴논의 아바니와 아난타라 리조트는 퀴논 푸캇 공항에서 약 50분, 퀴논 시내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바다를 둘러싼 아바니와 아난타라 리조트는 베트남 문화와 참파 왕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담은 객실과 탁 트인 발코니의 오션뷰 그리고 도보 1분이면 바다를 바로 품을 수 있다. 프라이빗 비치 그리고 럭셔리 리조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양지와 리조트를 찾는다면 꼭 와 봐야할 곳이다. 베트남내에서도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는 퀴논의 일출을 침대에 누워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할 수 있다.아바니 퀴논 리조트내에 있는 센스 레스토랑 Senses Restaurant은 참파 스타일의 인테리어 속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베트남 요리와 현대 서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조식 메뉴로 나오는 쌀국수는 매일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매일 아침을 기대하게 만들며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저녁에는 프라이빗 비치에서 즐기는 해변 다이닝도 즐길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인접한 인피니트 풀에서는 하루 종일 누워있어도 좋다.리조트에 머무르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요가, 명상, 카약, 스노클링, 쿠킹 클래스, 키코 비치 투어, 퀴논 시티 투어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요가는 매일 아침 7시 45분, 아난타라 스파에서 시작했다. 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요가를 하는데 음악이 따로 필요 없다.쿠킹 클래스에서는 베트남 전통 음식 쌀국수와 반쎄오, 파파야 샐러드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가장 기대했던 키코 비치 투어. 사실 SNS에서 키코 비치 사진을 보며 퀴논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동양인들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인기가 있어 키코 비치를 가기 위해 퀴논을 찾는다고 한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키코 비치 투어를 나서면 가이드와 런치박스가 제공된다. 키코 비치를 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해변에서 스피드 보트로 갈아 탄 뒤 바다를 10분정도 가로질러 가야 만날 수 있다.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파라다이스와 같은 키코 비치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황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포토 스팟인 바다와 연결된 다리에서는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 보트를 타고 스노클링 스팟으로 이동해 키코 비치의 물 속을 마음껏 누빌 수 있다.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빈딘성에 속한 도시로 베트남 전쟁 당시 맹호 부대가 주둔했던 퀴논은 시티 투어를 신청하면 오래된 참파 왕국의 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퀴논의 유일한 박물관인 빈딘성 박물관은 월남전 당시 한진과 맹호 부대에서 기증한 퀴논 시내의 문화 센터로 전쟁 당시 물품과 고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 평평한 곳에 주변 유적들은 사라지고 두개만 남아있는 쌍둥이 타워를 볼 수 있다. 시티 투어를 통해서 유적들을 보며 살아있는 베트남의 역사를 실감할 수 있다.아바니 리조트와 붙어있는 아난타라 리조트는 2018년 12월 오픈한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로 ‘비치프런트 풀빌라’와 ‘오션프런트 풀빌라’를 비롯해 총 26개의 풀빌라로 구성되어있다.지금부터 숙지해야 할 것이 있다. 아바니 퀴논 리조트에서는 옆에 새롭게 론칭한 아난타라 퀴논 빌라와 함께 2019년 10월 31일까지 한국 여행객을 위한 단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아바니 퀴논 리조트와 아난타라 퀴논 빌라에서 각 1박을 할 경우, 아난타라 퀴논 빌라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은 520달러부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제 2의 다낭이 될 준비를 마친 퀴논. 이번 휴가에는 퀴논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