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러브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거침없는 계절. | FASHION,셔츠,스타일,하와이안,Style

WAIKIKI BOY발바닥이 바짝 익을 것처럼 아스팔트가 뜨거워지면 어김없이 영화 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생각난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표정, 배꼽까지 풀어 헤친 하와이안 셔츠와 조그만 참이 달린 목걸이.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 데 마땅한 정도는 없지만, 늘 그렇게 입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입느냐보다 아무것도 상관없다는 듯 호방하게 입는 태도. 이왕이면 커다란 무늬가 가득 덮인 걸로, 닳을 만큼 닳은 청바지와 함께 거침없이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