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포드가 유니섹스 스킨케어 라인을 처음 선보인다.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은 ‘리서치’라 불리며 크림과 세럼 두 종류로 성별과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톰 포드는 "이번 유니섹스 스킨케어의 목표는 혁신적인 피부 과학 기술이 더해져 피부 타입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변형성 스킨케어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톰 포드 스킨케어는 에스티 로더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유니섹스 스킨케어 라인을 만들기 위해 전담팀과 자신의 연구실을 따로 마련했다고.



주요 성분으로는 카페인, 백자 카카오, 교쿠로까지세 가지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카페인이 피부에 강한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이 연구는 미국 피부과 학회에서 발표되었고 한 과학 저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카페인은 그가 연구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또한 글리코산, 젖산과 같은 AHA, 히알루론산, 펩타이드는 다른 주요 피부 재생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노화 방지와 각질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남성, 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톰 포드 유니섹스 스킨케어 ‘리서치’ 라인은 미국의 삭스 5번가 백화점과 톰 포드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