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꼭 먹어야 할 휴게소 먹킷 리스트 5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화장실 급해서 휴게소 잠시 들렸다가 핫바를 사먹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일반음식점보다 더 맛있는 휴게소 맛집을 소개합니다. | 휴게소,귀경길,안성 휴게소,추풍령 휴게소,맛집

1 서울 만남의 광장(부산행)_말죽거리 소고기국밥 귀경길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의 명물은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입니다. 담백한 사골 국물에 얼큰함이 더해져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죠. 가격은 단돈 6500원으로, ‘가성비 갑’ ‘휴게소계의 혜자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안성 휴게소(서울행)_안성 자연맞춤 한우국밥 서울에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있다면 안성에는 한우국밥이 있습니다. 안성시의 한우, 뼈, 쌀을 이용한 로컬푸드이고 10,000원의 가격 만큼 푸짐한 고기량을 자랑합니다.   3 추풍령 휴게소(서울행)_지례흑돼지 석쇠불고기   지례흑돼지 석쇠불고기는 주문 즉시 석쇠에 구워 주기 때문에 매콤한 불향을 가득 느낄 수 있고 추풍령 지역의 흑돼지를 사용해 식감이 더욱 쫄깃하죠. 곁들여 나오는 상추를 비롯해 반찬이 적은 것은 음식물 줄이기의 일환으로 적게 나오는 것이니 더 드시고 싶다면 반찬 추가 요청을 하면 됩니다.   4 죽전 휴게소(서울행)_죽전 임금 갈비탕   이곳의 갈비탕은 보양식에 가깝습니다. 양질의 소갈비에 수삼, 대추, 표고버섯 등 각종 한방 재료가 들어갔기 때문이죠. 괜히 임금 갈비탕이라고 이름 붙인 게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골을 우려서 대파로 국물을 냈으니 에 한방 재료 향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보성녹차 휴게소(양방향)_보성 꼬막 비빔밥   보성군 벌교읍에서 직접 조달해오는 오동통한 국내산 새 꼬막에 양배추, 상추, 어린잎과 같은 싱그러운 채소, 그리고 적당히 익은 무채와 날치알,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주면, 어떤 수식어가 더 필요할까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최고의 휴게소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