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탁하고 투박한 어글리 스니커즈가 2019 하반기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특히 이번에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밑창이 독특한 제품이 많다. 따끈따끈한 신상 어글리 스니커즈 5종을 소개한다.
아디다스 이지 폼 러너

@yeezymafia
나이키 줌 X 비스타 그라인드


나이키 줌 X 비스타 그라인드의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다. 흰색과 회색을 조화시켰고, 포인트 컬러로 주황색을 활용했다. 어퍼와 폼은 반투명 메시 소재를 사용했고, 중창으로는 기하학적인 'ZOOX'를 장착했다. 두툼한 굽이 인상적이다.
베르사체 스콸로


베르사체 2019 F/W 런웨이에 등장했던 ‘스콸로’ 스니커즈다. 둥근 모양의 앞코와 어퍼에 '사랑'이라는 의미의 점자를 넣었다. 신발의 패턴과 형상은 상어의 이빨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한다.
오프화이트 X 와플레이서 SP


나이키와 오프화이트가 협업한 ‘와플레이서 SP’. 어퍼를 감싸는 메탈릭 메시 소재가 눈에 띄는 하이킹 슈즈로 이번에는 여성용 제품을 선보인다. ‘화이트/세일/실버’, ‘블랙/퍼플/화이트’ 그리고 ‘틸/볼트/블랙’ 3가지 컬러로 여전히 독특한 스파이크 아웃솔이 돋보인다.
이티스 헤일로


하이킹 부츠가 생각나는 이티스의 ‘헤일로’ 스니커즈. 어퍼에 가죽과 나일론을 사용했고 지그재그 패턴의 아웃솔이 특징이다. 바닥은 파일론 소재를 사용해 쿠셔닝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