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업계의 황소개구리 샤오미가 이번엔 냉장고를 출시했습니다. 정확히는 미지아(MIJIA)가 펑렁 냉장고 시리즈를 출시한 것인데, 놀라운 건 역시나 가격입니다. 양문형 483L 제품 출시 기념 판매가가 1999위안(약 33만원), 4도어 냉장고 486L 제품이 2999위안(약 50만원)이에요. 3도어 냉장고 210L 제품이 1599위안(약 26만 8천원), 상하 2도어 냉장고 160L 제품이 999위안(약 16만 7천원)입니다. 출시 기념 판매가인 걸 감안해도 놀랍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연계해 실시간 온도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샤오미는 에어컨과 냉장고를 필두로 백색가전 시장도 점령할 수 있을까요? 한국 도입이 시급합니다. 현지에선 1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