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원 초프리미엄 이어폰? 테크체크 11화 비전 이어스 엘코닉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작은 이어폰 하나가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걸까요? 테크체크에서 팩트를 체크해드리겠습니다. | 이어폰,이어폰추천,헤드폰,헤드폰추천,엘코닉

650만원짜리 이어폰을 만났습니다. 비전 이어스(Vision Ears) 시그니처 이어폰 엘코닉(Erl Könic)인데요. 비전 이어스는 2013년 독일 쾰른에서 포크메탈 밴드 수이다크라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마샬 섀넌과 수이다크라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아민 카림포가 만든 커스텀 이어폰 전문 브랜드입니다.    음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제품이니 좋은 것이 당연하겠지만 저 역시 엘코닉을 접하기 전까지는 ‘이어폰에 이 정도로 투자하는 사람이 있을까’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엘코닉을 직접 들어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엘코닉은 각 음악 장르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탄탄한 저음, 울림 있는 깊은 보컬, 깨끗한 고음의 여성 보컬, 녹음할 당시 악기 사이의 공간감마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줬습니다.   물론, 저의 파트타임 파트너이자 번들 이어폰을 애용하는 위(WEE)는 “잃어버리기 쉬운 것이 이어폰인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싼 거 아니냐“, “집 안에 더 저렴한 비용으로 오디오를 설치하면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비슷한 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테크체크에서 준비했습니다. 왜 작은 이어폰 하나의 가격이 이렇게 비싼지, 비싼 돈을 주고 오디오가 아니라 이어폰을 사는 이유, 그리고 프로번들러(?)를 자청하는 위의 최종 의견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영상 끝까지 보시고 '엘코닉은 이런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었구나' 정도로 재미있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엘코닉은 11월 15일 기준가 599만원으로 51만원 할인됐습니다. 물론 여전히 초고가 제품인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