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출시를 앞둔 발렌타인의 비밀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발렌타인을 이루는 풍미의 비밀이 한 꺼풀 벗겨졌다.


과일 향이 밴 부드러운 미감은 고기, 해산물은 물론 매콤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12년 글렌버기.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출시를 앞둔 발렌타인의 비밀

과일 향이 밴 부드러운 미감은 고기, 해산물은 물론 매콤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12년 글렌버기.싱글 몰트 '글렌버기 12' 출시를 앞둔 발렌타인의 비밀

눈을 감는다. 혀끝을 돌린다. 라즈베리 맛이 밀려왔다가 아카시아 꿀에 섞이고, 초겨울의 타는 장작 향이 스쳤다 사라진다. 블렌드 위스키를 음미할 때의 이야기다. 몰트를 ‘섞었다’는 직관적인 명칭의 술 블렌드 위스키는 때때로 오해를 받았다. ‘섞는다’는 행위의 정교한 감각을 모르는 이들의 무감각으로부터. 스카치위스키, 블렌드 위스키의 대명사 발렌타인은 상냥했다. 블렌드 위스키를 이루는 몰트를 분리해, 하모니를 이루기 전의 싱글 몰트위스키 맛도 전한다. 그중에서도 글렌버기 12년은 발렌타인의 심장부, 글렌버기 증류소의 몰트만으로 빚어낸다. 발렌타인이 머금은 부드러운 바닐라 향과 캐러멜을 묻힌 사과의 달큼한 맛이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숙성한 몰트의 흔적이다. 이토록 선명한 몰트를 블렌드 위스키로도 조화로이 연주해낸다고, 발렌타인은 우아하고 독보적인 방법으로 싱글 몰트위스키와 블렌드 위스키, 위스키의 모든 면면을 증명해낸다.

발렌타인을 이루는 풍미의 비밀이 한 꺼풀 벗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