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cer
」
페이서 백팩 각각 69만원 모두 코치.
최근 코치가 하루를 촘촘하게 쪼개 쓰는 젊은 남자들을 위해 ‘페이서’ 라인을 만들었다. 바쁜 하루 일과에 페이스를 맞추라는 의미에서 ‘페이서’로 이름 지었다는, 조금 엉뚱하고 꽤 귀여운 뒷이야기도 있다. 페이서의 역할은 활동적이고 자유롭고 개성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실용성도 분명해야 하는 남자들을 만족시키는 것. 크로스보디백, 스포츠팩과 함께 페이서 라인을 완성하는 이 백팩은 코치에서 사용한 소재 중 가장 가벼운 소프트 그레인 가죽으로 만들었다. 12인치 노트북을 비롯해 온갖 물건을 다 넣을 수 있는데, 찾아 헤맬 걱정 없이 내부에 지퍼 포켓도 마련했다. 경쾌한 로고 패치와 대비되는 순둥순둥한 인상은 코치가 제안하는 약간의 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