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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어디까지 써 봤니

이제 선 달린 이어폰은 구식인 시대가 왔다. 커널형과 오픈형, 분리형과 독립형, 이어폰 성능과 디자인 등 브랜드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무선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처음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을 때 운전을 하며 이동하는 택배 기사나 퀵 기사가 사용하는 블루투스 넥밴드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동 중 연락을 급하게 받아야 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줄 알았던 블루투스 이어폰.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시대가 온 것이다. 무선 전쟁 속에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LOUIS VUITTON Horizon Ear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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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에서 작년에 이어 ‘호라이즌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새롭게 출시했다. 패션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블루투스 이어폰이기도 하다. 루이 비통 무선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에는 옐로 컬러와 핑크 컬러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작년보다 좋아진 점이 꽤 많다. 외부 소음을 줄여 더 나은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액티브 소음 제거 노이즈캔슬링 모드와 음악 감상 중에도 주위를 인지할 수 있는 주변 듣기 모드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배터리 수명은 총 30시간까지 늘어났으며 이어폰에 10시간 충전 1회, 충전 케이스에 추가로 10시간 충전 2회가 저장되어 있다.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했다고 성능이 걱정되는가? 루이 비통호라이즌 이어폰은 Master & Dynamic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해 음질이나 기능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BANG & OLUFSEN Beoplay E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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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인 베오플레이 E8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새롭게 개선한 코드 프리 이어폰이 등장했다.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 Jakob Wagner의 디자인과 뱅앤올룹슨만의 사운드 퀄리티가 돋보이는 제품이며 출시 후 가장 빨리 초기 물량이 완판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기도 하다. ‘베오플레이 E8 2.0’의 가장 큰 특징은 케이스 기능과 디자인 변화다. 배터리가 내장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와 내부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교체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회 충전만 가능했던 기존 케이스와 달리 3회까지 충전이 가능해지며 최대 재생시간이 16시간으로 늘어났다. 특히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 보기 드문,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 Transparency Mode’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SONY WF-1000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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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2017년 ‘WF-1000X’ 노이즈캔슬링 기능 첫 시도에 이어 선보이는 ‘WF-1000XM3’은 이전 제품의 결함을 보완한 무선 이어폰이다. 일단 디자인부터 달라졌는데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노이즈캔슬링 프로세서인 ‘QN1e’를 탑재해 소음 차단 성능을 높였다. 배터리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사용하면 6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3회 완충도 가능하다. 또 10분 충전하면 90분 들을 수 있는 급속 충전도 지원해 큰 불편함 없이 이어폰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URBANISTA Stock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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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부분 커널형으로 제작되었다. 어바니스타 ‘스톡홀름’은 에어팟 1세대와 가장 닮은 스틱형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오픈형 이어폰은 음악과 통화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스틱 하단에는 고성능 마이크가 위치해 있고 중간에는 외부 소음을 잡아주는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다. 이어폰 하나당 무게는 3.5g, 케이스를 포함한 모든 무게는 45g으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조작 가능한 터치 컨트롤을 지원한다. 가벼운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한다면 어바니스타 ‘스톡홀름’이 답이다.

AMAZON Echo B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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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완전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다. 아마존에서 스마트 스피커 제품에 이어 만든 무선 이어폰의 이름은 ‘에코 버즈’다. 스마트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에코 버즈’ 역시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를 탑재했다. 유닛 하나당 3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마이크 인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브라기의 ‘대시 프로’ 디자인과 묘하게 닮은 ‘에코 버즈’의 가장 큰 장점은 보스 Bose의 소음 감쇄 기술인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갖췄고, 놀즈 Knowles의 듀얼 BA를 탑재했다. IPX4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하고 배터리는 이어폰 단독으로 최대 5시간, 케이스 충전을 통해 최대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이어폰 어디까지 써 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