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디자인, 오디오, TV를 한 곳에 담은 뱅앤올룹슨 TV

보여줄 때도, 들려줄 때도. 혹은 그저 자리를 지킬 때도.

BYESQUIRE2020.02.11
 
 

Sound & Vision

 
‘블랙 미러(black mirror)’라는 표현이 있다. 전자 기기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꺼진 상태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특유의 차갑고 을씨년스러운 감흥을 포착한다. 오늘날 기라성 같은 가전 브랜드들이 고민하는 건 TV의 이런 특성이다. 전원을 꺼놓은 TV는 인테리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니까. 삼성전자는 전원을 끄면 명화를 보여주는 액자 형태 TV를 내놓았고, LG전자는 디스플레이가 프로젝터 스크린처럼 돌돌 말려 들어가는 TV를 선보였다. 뱅앤올룹슨은 자사의 장기에 주목했다. ‘디자인’‘오디오’. 베오비전 하모니는 전원을 켜면 한 쌍의 스피커 패널이 펼쳐지며 후면에 숨어 있던 디스플레이가 등장하는 TV다. 나비의 날갯짓에서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으로, 날개를 접은 상태에서는 오디오로도 기능한다. 1인치 트위터 1개, 2.5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 4인치 미드레인지&우퍼 1개, 4인치 우퍼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로 구성된 B&O 스피커 시스템은 빼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음악을 들을 때든, 영상을 볼 때든. 디스플레이에는 LG전자의 4K OLED 패널을 사용했다.
 
 
베오비전 하모니 65인치 2410만원, 77인치3130만원 뱅앤올룹슨.베오비전 하모니 65인치 2410만원, 77인치3130만원 뱅앤올룹슨.베오비전 하모니 65인치 2410만원, 77인치3130만원 뱅앤올룹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