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서울 서촌과 북촌에서 동시에 열리는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전시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영혼.

BYESQUIRE2020.10.01
 

ALL IS VANITY 

 
리안갤러리에 전시 중인 〈Still-Life 4〉.

리안갤러리에 전시 중인 〈Still-Life 4〉.

 
리만머핀에 전시 중인 〈Daisy Chain Twist, Tall〉.

리만머핀에 전시 중인 〈Daisy Chain Twist, Tall〉.

북촌 정독도서관 인근에 있는 리만머핀과 서촌 창성동에 있는 리안갤러리에서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전시 〈Souls〉가 각기 다른 작품의 구성으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스타인캠프는 자연을 소재로 삼되 오로지 머릿속에 구상한 형태를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해 영상화한다. 리안갤러리에 전시 중인 스타인캠프의 영상 작품 〈Still-Life 4〉와 리만머핀에 전시된 〈Daisy Chain Twist, Tall〉을 눈앞에 두고 오랜 시간 응시하고 있자면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성경의 운문이 떠오른다. 우리가 지각하는 것은 대체 무엇이며 우리가 지각하지 못할 것은 또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