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켄토션 한잔 하실래요?

티타임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오켄토션.

BYESQUIRE2021.01.05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니트 바에 들렀다. 작은 쪽문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나무 천장이 인상적인 아담한 바가 보인다. 니트 바의 오너 이지은 바텐더는 오켄토션 12년에 레몬즙, 따뜻한 홍차와 은은한 모과 향을 더한 ‘스콧 쿠파’란 칵테일을 선보였다. 재료에서 느껴지듯 향긋한 향과 따뜻한 온도 덕분에 마치 차를 마시듯 편안했다. 그녀는 파운드케이크와 스콘, 약간의 과일도 함께 곁들이라며 내주었다. 바에 왔다기보다는 단골 카페에 온 것 같은 분위기였다.  
오켄토션 12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부드럽고 달콤한 무화과 잼이랄까요?
-니트 바 오너, 이지은 바텐더
오켄토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뭐가 좋겠냐고 물었더니, 부드럽고 달콤한 무화과 잼 같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나중엔 오켄토션으로 잼도 만들 예정이라고. 일반적인 싱글몰트 위스키와 달리 로우랜드에서 3회 증류 방식을 고수해 보다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내는 오켄토션을 차처럼 따뜻한 칵테일로 마시니 더욱 다가가기 쉬운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이지은 바텐더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오켄토션을 추천해주고 싶다고 했다. 한겨울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듯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오켄토션이 위로가 될 수도 있겠다. 위스키 입문자부터 좀 더 부드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는 사람들, 위스키의 색다른 매력을 찾는 이들까지, 오켄토션과 함께 따뜻한 연초를 보내보자.
 
니트 바
서울 마포구 도화길 18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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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소연
  • 사진 이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