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취향 타는 남자의 선택, 카카오 뷰

당신의 취향까지 고려한 큐레이션 플랫폼. 카카오 뷰를 소개한다.

BYESQUIRE2021.08.25
 
조금은 까다롭지만 취향은 확고한 에스콰이어 독자라면 주목해봐야 할 플랫폼이 있다. 바로 다양한 관점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카카오 뷰’다. 카카오톡 하단 가운데에 위치하던 샵(#)을 뷰(눈 모양)로 바꾼 것인데, 단순히 이름만 교체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성격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카카오 뷰, 무엇이 특별한지 에디터가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화면은 다양한 관점의 보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뷰 발견’의 탭을 접한다. 이름 그대로 ‘다른 창작자의 관점을 내가 발견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그동안 내가 관심있어 했던 주제들이 카드 뉴스처럼 정리되어 있는 곳. 물론 그 범위는 상당하다. 스포츠, 연예, 테크, 푸드 등 총 22개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중 카테고리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면 콘텐츠의 폭을 좁혀 나갈 수 있다.  
하나의 보드에는 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존재했다. 주제 하나를 두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블로그부터 유튜브, SNS 포스팅 콘텐츠 등 창작자의 관점에서 끌어 모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얼리 어답터의 채널에 들어가면 인기 유튜버의 최신 스마트 폰 리뷰 영상부터 창작자 본인이 직접 블로그에 작성한 신상 노트북 리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것. 주제 하나를 가지고 콘텐츠를 조금 더 밀도있게 접할 수 있는 구조다.    

 
 
나의 경우, 습관처럼 영화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작품을 고르는데, 결국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너무 많은 콘텐츠가 있다보니 내 취향의 작품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이러한 문제도 카카오 뷰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취향과 근접한 창작자의 영화 채널을 추가하면 MY 뷰 보드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또한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창작자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정보(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나 관전 포인트 등)로 영화 덕후력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 

 
 
전반적인 트렌드를 모두 섭렵하고 싶다면 매거진 채널을 살펴보자. 에스콰이어 역시 카카오 뷰에서 보드를 발행한다. 보드를 살펴보면 이 달에 에스콰이어가 다루고 있는 주제를 가볍게 훑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 에디터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마치 내 손 안에 디지털 매거진처럼 활용 할 수 있는 셈이다.   

 
 
카카오 뷰에서는 콘텐츠를 소비하기도 하지만, 내가 주체가 되어 뷰 에디터가 되기도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주제를 정하고 보드에 링크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보드 하나에 최대 10개의 콘텐츠를 넣을 수 있는데, 내가 직접 만든 콘텐츠도 좋고 기존에 내가 좋아했던 콘텐츠를 담아도 좋다. 특히 서로의 보드를 보고 취향이 비슷한 이용자들끼리 오픈채팅을 통해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꽤나 재밌는 포인트다.  
 
카카오 뷰를 아직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오로지 나의 관점과 관심사로 큐레이션 되는 맞춤 서비스로서 짧은 시간에 더 재밌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