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드 코코 원티드 드 샤넬 엠보싱 처리한 블랙 카프스킨 스트랩에 ‘CHANEL’ 여섯 글자를 독보적으로 파워풀하게 세팅했다. 자신감과 무절제를 상징하는 로큰롤 정신이 깃들어 있는 시계로 샤넬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2) 보이프렌드 원티드 드 샤넬 레더 스트랩에 스틸 소재로 이루어진 ‘CHANEL’ 여섯 글자를 대담하게 장식하고, ‘CHA’와 ‘NEL’ 사이에 위치한 케이스의 블랙 래커 다이얼에는 픽셀 이미지를 위트 있게 넣었다. 1990년대 바이브가 다분히 느껴진다.
(3) 프리미에르 원티드 드 샤넬 블랙 레더와 스틸 체인을 엮어 만든 브레이슬릿이 특징적이다. 프리미에르 워치에 블랙 래커를 사용한 ‘CHANEL’ 여섯 글자를 참 장식으로 달았다. 움직임에 따라 레터 참 장식이 손목에서 춤을 추듯 찰랑인다.
샤넬 모티프에 대한 다른 해석을 보여주기 위해 이중성에 초점을 맞춘 J12 원티드 드 샤넬은 총 두 버전으로 선보인다. 먼저 블랙 세라믹의 38mm 버전은 독보적으로 대담하다. 인덱스를 비롯해 그래픽적 요소를 완전히 생략하고 화이트 샤넬 로고를 강력하게 새겼다. 이 로고는 다이얼을 가로질러 베젤까지 이어진다. 화이트 세라믹의 33mm 버전은 조금 더 섬세하다. 필리그리(filigree) 기법으로 표현한 샤넬 로고는 베젤부터 다이얼까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정교하며 입체적이고 예술적인 대칭적 구도가 집중해서 감상하게 만든다.
견고한 매트 블랙 세라믹 소재의 38mm J12 6개를 세트로 블랙 래커 우드 박스에 담았다. 매트한 시계와 대비되게 유광으로 처리한 ‘CHANEL’ 여섯 글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해 다이얼과 베젤에 장식한 것이 특징. 크라운에는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시스루 백을 통해 34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블랙 오실레이팅 웨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COSC 인증을 받은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칼리버 12.1을 탑재했고 각각 5피스 한정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