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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말고, 새해맞이 일출 명소 4

새해를 맞아 일출 보러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주목. 정동진 말고도 국내에는 훌륭한 일출 명소가 많다. 전국의 일출 명소를 비교 분석해 추천한다.

프로필 by ESQUIRE 2022.12.27

영종도

@ha_yun00@ha_yun00미단시티 전망대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영종도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멀리 가지 않고도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일출을 기다리며 혹은 일출을 보고 나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아 더욱 추천하고 싶은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씨사이드 레일바이크와 미단시티 전망대를 꼭 가보길 바란다. 여기에 시간과 돈을 좀 더 들인다면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도 고려해 보자. 훌륭한 숙박 시설은 물론 테마파크와 아쿠아스파까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 딱이다. 오전 7시 47분쯤 해가 떠오르는 것을 가장 잘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울릉도

@9geunt울릉도기송식당전주식당
배를 타고 들어가는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는 넓은 바다와 자연이 만들어낸 바위들이 어우러져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맛있는 먹거리가 많기로도 유명한데 특히 울릉도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도동항’에는 시장과 관광부지가 위치해 더욱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울릉도에서는 역시 오징어를 꼭 먹어줘야 하는데 특히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징어 내장탕과 따개비밥은 꼭 먹어보자. 일출 보러 왔다가 인생 맛집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오전 7시 30분에 해가 떠오르니 참고해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오자.

 
 

호미곶

@1_hyun@mindungee@jaernang새천년기념관새천년기념관새천년회대게새천년회대게
바다에서 손이 뻗어 나와 해를 받치고 있는 듯한 일출 사진을 한 번쯤은 봤을 것. 바로 포항 호미곶의 상생의 손이다. 호미곶은 관광지로 사랑받는 곳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새해 첫 여행지로 완벽하다. 상생의 손에서 일출을 보고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자. 바다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거닐 수 있을 것. 새천년 기념관에 들러 포항의 역사를 알아가고 옥상 전망대에 올라 호미곶 전체를 조망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되겠다. 호미곶에서는 대게와 물회를 먹어보자. 차원이 다른 신선함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와 활어는 호미곶을 만끽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7시 32분쯤 해가 올라오니 참고해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송정해변

@_chappyyyy조개상회송정해변막국수카페라케노 @_chappyyyy
서울에서 KTX 타고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강릉 역시 일출 명소다. 특히 강릉의 송정해변은 탁 트인 바다에 오롯이 해만 떠올라 고요한 바다에서 ‘해멍’하기 좋다. 송정해변 근처에는 해산물 맛집은 물론 순두부와 막국수 맛집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답게 디저트 카페도 즐비해 있어 알차게 하루를 즐기기에도 좋다. 새해맞이 나들이로 일출 보러 갔다가 여유롭게 카페까지 즐기고 오는 것은 어떨까? 7시 31분쯤 해가 뜬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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