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셰프들이 실력 발휘한 양식 와인바
미슐랭 셰프들의 내공과 정성이 만나 최고의 맛을 내는 서울숲 맛집. 이곳에서는 셰프들이 직접 고안한 레시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소고기에 페이스트리 반죽을 입혀 굽는 영국 전통 요리인 ‘비프 웰링턴’이 유명한데 바삭한 페이스트리를 한 입 물면 바로 이어지는 고기의 육즙과 풍미가 환상적이다. 거기에 오묘한 특제 소스까지 곁들여지니 한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나는 별미라고 할 수 있겠다. 콜키지 프리도 가능하고 4인 이상부터는 예약도 할 수 있으니 여럿이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미리 알아보고 가자.
루프탑 책방에서 떠나는 여유로운 여행
근사한 루프탑을 가진 책방이다. 특별한 점은 이곳은 여행 관련 서적만 다루고 있다는 점인데 여행을 좋아하거나 여행을 갈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공간이다. 관련 서적을 보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여행을 떠난 기분일 것.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커피 한 잔을 들고 루프탑으로 가보자. 루프탑에 앉아 책을 읽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모두 날아가고 온전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 서울숲을 가까이 두고 있어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다낭식 반세오를 맛볼 수 있는 쌀국수 맛집
국내에서 다낭식 반세오를 가장 잘하기로 유명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 꾸아.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베트남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평일에도 웨이팅은 기본이다. 대표 메뉴인 반세오는 그 비주얼에 먼저 놀랄 텐데 3층 트레이에 층층이 꼬치와 야채, 반세오, 라이스페이퍼가 올라가 마음에 드는 조합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곳의 또 다른 시그너처 메뉴인 왕갈비 쌀국수는 진한 국물에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갈비가 계속 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베트남 요리를 좋아한다면 웨이팅을 해서라도 꼭 맛보길 바란다.
히로시마 정통의 오코노미야끼를 맛볼 수 있는 곳
무려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일식 주점 핫쵸. 이곳에서는 오코노미야끼를 비롯한 철판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모든 메뉴가 맛있어 한번 다녀간 사람들은 다시 방문할 때 여럿이 데리고 가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는 경우가 많다고. 오픈 키친이라 바로 앞에서 요리가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다양한 주류도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생과일 츄하이를 추천한다. 상큼하고 달달한 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으니 꼭 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