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개나리 축제 데이트 코스 5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응봉산과 함께 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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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가 응봉산 일대에 피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화사한 봄꽃 안에서 등산과 산책을 즐겨보자. 정상까지 15분 코스로 올라가면 한강, 뚝섬나루, 강남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바로 아래 지나다니는 기차까지 영화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개나리 축제 기간이 지난 지금 가장 한적하게 꽃을 볼 수 있는 타이밍으로 따뜻한 기운을 느끼러 응봉산으로 향해보자.


심재 응봉

따뜻한 날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

응봉역 1번 출구 한적한 골목 안에 자리한 심재 응봉. 붉은 벽돌 외관과 모던한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테라스에서 따뜻한 날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는 자리마다 간격이 넓고, 탁 트인 통창뷰로 한적함 안에서 독서와 작업하러 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해 테이크아웃으로 응봉산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인기 커피 메뉴는 시그니처 심재크림커피, 추천 메뉴는 최근에 새로 나온 상큼한 자몽과 진한 치즈의 조합 ‘Grapefruit Rare Cheese’.


NUUY

캐주얼한 분위기의 컨템퍼러리 타파스 와인바

응봉산 봄꽃 놀이 전후 식사하기 좋은 공간 컨템퍼러리 타파스 와인바 뉴이. 스페인 현지에서 즐겨먹는 핀쵸와 타파스 맛집으로 유명해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자연산 홍새우와 초리조가 들어간 감바스, 파스타 등 와인과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가 가득하다. 와인은 글라스와 하프 보틀로 주문이 가능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낮에는 브런치 메뉴로 운영되니 수란을 터뜨려 먹는 이색 떡볶이와 최근 새로 나온 메뉴 팬케이크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부이용

프렌치 가정식 레스토랑

꽃놀이에 이어 따뜻한 감성을 선사해 줄 프렌치 가정식 레스토랑 ‘오부이용’. 안으로 들어선 순간 엔틱한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이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클래식 프렌치 요리들까지 유럽에 온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이곳의 인기 메뉴 뇨끼는 프랑스 스타일로 쫀득함보다 폭신한 식감을 살려 진득한 치즈 소스와 조합이 일품이다. 여기에 시그니처 디저트 생또노레까지 완벽한 식사를 완성시켜줄 것. 참고로 이곳은 예약이 어려운 곳으로 한 달 전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 프리실라

비건, 글루텐프리 디저트 맛집

오부이용에 이어 금호동 유럽 감성을 가진 카페 프리실라. 엔틱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가진 이곳은 비건, 글루텐프리 디저트로 유명한 곳이다. 매일 아침 새롭게 굽는 방식과 제과에 들어간 재료 모두 수제로 만들어져 ‘안전한 디저트’ 타이틀이 붙는 곳이다. 자리는 혼자 온 손님부터 단체 손님까지 배려해 다양한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며 자리마다 간격까지 넓어 편안한 분위기까지 선사한다. 또한 주말에만 운영하는 카페로 방문 전 참고해 보자.


CREDIT
  • EDITOR 권혜진
  • PHOTOGRAPHER @nuuy_keumho, @_kahara, @_minhngoc2111_, @hmh_photo0924, @aubouillon, 심재 응봉, 프리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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