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기 좋은 마포구 힐링 카페 5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종종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카페에 앉아서 혼자만의 여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마포구 힐링 카페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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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티

디자인 에이전시가 운영하는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

합정역에서 도보 3분 내에 위치하는 오디티. 디자인 에이전시가 운영해서 매장 곳곳 신경 쓰지 않은 곳이 없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채광이 내리쬐는 밝고 넓은 공간의 카페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브륄레 라떼와 아포카토 브레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와인과 핑거푸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기분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잔잔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하고 싶다면 오디티를 방문해 볼 것. 

피크니크 홍대점

도심 속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한 공간.

경의선 숲길 신촌방향 초입에 위치해 있는 피크니크. 도심 속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한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다. 작업을 하기 좋은 내부석뿐만 아니라 탁 트인 공기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공간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야외석에선 애견 동반도 가능. 가격 대비 음료의 양이 많은 편이고 수플레와 스콘이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피크닉 감성을 즐겨보자. 

채그로

탁 트인 한강뷰가 예술인 북 카페.

탁 트인 한강뷰가 예술인 북 카페 채그로. 한강이 보이는 카페는 많지만 여기는 특히 업무나 독서에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다. 굉장히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층마다 목적이 다른 공간들이 구분되어 있어 작업에 방해받을 일이 거의 없는 편. 북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값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지만 분위기와 경치를 보면 납득이 간다. 특히 노을 지는 저녁에 채그로 풍경은 정말 황홀하다. 한강뷰를 보며 힐링하고 싶거나 독서에 집중하고 싶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 

루나틱커피

테라스 자리에서 경의선 숲길이 쭉 보이는 뷰 맛집 카페.

경의선 책거리에 있는 그랑핸드건물 2층에 위치한 올블랙 컨셉의 카페.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경의선 숲길이 쭉 보이면서 속이 뻥 뚫리는 뷰 맛집 카페다. 특히 봄엔 벚꽃나무를, 가을엔 단풍나무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면 그야 말로 극락. 덤으로 인생샷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2가지로, 아몬드 크림이 쫀쫀하고 고소 달달한 루나틱크림라떼와 꾸덕하고 진한 테린느인데 맛없다는 평이 거의 없을 정도다. 눈과 입이 즐겁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볼 것. 

포트레이트커피바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서 재방문 하고 싶은 디저트 맛집.

망원역에서 도보 5분 내외에 위치한 포트레이트커피바.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우드톤의 인테리어라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공간이다.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코넛 비엔나, 소르베 바질 토마토 에이드, 그리고 촉촉한 브 리오슈 위에 커스터드 크림과 맥주에 절인 배가 올라간 베이커리 디저트이다.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서 재방문할 정도. 전체적으로 감각적이고 힙한 분위기에 좌석도 넓고 편하니 잊지 못할 음료와 디저트가 궁금하다면 방문해 볼 것. 

CREDIT
  • EDITOR 김채은
  • PHOTOGRAPHER @portrait_coffeebar, 루나틱, 채그로, @chaeeun_it, @picniq_hongdae, @o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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