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s pick] '스와니예' 이준 셰프가 자주 가는 술집 3

에스콰이어에만 알려주는 셰프의 최애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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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퍼

서래 마을의 유일한 하이엔드 칵테일바

"서래 마을의 유일한 하이엔드 칵테일바 ‘베스퍼’입니다. 우선 제가 일하는 곳과 가까워 자주 가게 되지만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담백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창작 칵테일의 구성이 좋습니다. 칵테일바임에도 불구하고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한데 그중 가츠 산도가 수준급입니다. 메뉴를 추천하기보다는 바텐더를 믿고 맡기시면 가장 맛있는 조합으로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희

투박함 속의 즐거움

"국내 칵테일바의 시작이자 아직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전설, 여의도 ‘다희’입니다. 바에 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인 ‘술’과 ‘사람’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투박하고 거칠다고 느낄 수 있지만 너무 다듬어져 버린 요즘 칵테일과는 다른 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언제 가든 즐겁게 취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5잔 이상 주문이 불가하며 알아서 주는 첫 2잔을 마셔야만 메뉴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주를 사가서 모두와 함께 나눠먹어야 하는 것도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아요."

서래전

다시 방문하게 되는 육전 맛집

"서래 마을에 몇 안 되게 남아있는 오래된 술집 중 거의 유일한 전집입니다. 이전하기 전까지는 ‘스와니예’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가장 존재하지 않을 법한 노포의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항상 살갑게 어울려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사장님과 뛰어난 맛의 안주들이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인데요. 특히 전의 육즙이 살아있으며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흥겹고 친절합니다. 육전과 동그랑땡 두 가지는 반드시 드셔보시길 바라요."

CREDIT
  • EDITOR 신유림
  • PHOTOGRAPHER 베스퍼, 다희, 서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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