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루망 가이드에 선정된 돼지 국밥 맛집.
가을이 성큼 다가온 만큼 국밥만큼 든든한 음식이 또 있을까? 최태원 회장은 SK 직원들과 든든한 회식을 위해 광화문 국밥을 찾았다. 이곳은 박찬일 셰프가 선보이는 돼지 국밥 전문점으로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루망 가이드에도 선정되었다. 대표 메뉴는 맑은 국물을 자랑하는 돼지 국밥. 흑돼지 엉덩이 살과 듀록 돼지 어깨살로 국물을 우려내 깊은 맛을 자랑한다. 맑은 국물 속 고기를 먼저 먹고, 포슬포슬한 식감의 밥까지 국물과 함께 해치운다. 또한, 밑반찬으로 오징어 젓갈이 있는데 함께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또한 잡내 없이 깔끔한 피순대 역시도 이곳의 별미이다.
9000원부터 시작해 4만원대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다양한 곳.
즐거울 락, 기쁠 회의 음을 따 이름을 지은 ‘락희옥’은 모던 한식 주점이다. 가격대도 9000원부터 시작해서 4만원대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그래도 락희옥을 방문해서 실패 없는 한 끼를 먹고 싶다면 따라만 하자. 우선 야들야들한 식감의 보쌈을 주문해 양껏 즐기고, 톡 쏘는 동치미 국물과 한우 양지머리 육수에 말아진 김치말이 국수로 마무리한다. 심지어 이곳은 애주가를 위한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단, 와인과 위스키만 무제한으로 반입 가능하다.
이천 컨트리 클럽 근처에 위치한 소담정.
이천의 컨트리 클럽을 방문한다면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소담정’을 추천한다.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간도 넓어 많은 인원도 수용이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등심 한상. 메뉴의 구성은 신선한 선홍빛 등심 고기, 된장찌개, 공기밥, 김, 가래떡, 식혜로 구성했다. 식사의 마무리는 가래떡을 구워서 달콤한 조청에 찍어 먹어보자.
고추장 양념이 되어있는 육회 비빔밥.
진주 중앙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숨은 맛집 ‘진주 제일식당’. 이곳은 수많은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맛있는 육회 비빔밥를 맛볼 수 있다. 小는 1만원, 大는 1만 2000원에 판매 중이다. 시금치, 고사리, 숙주나물 등 다양한 고명 위에 고추장 양념이 되어 있는 육회를 올려주는 것이 특징. 매워 보일 수 있으나 의외로 슴슴한 편으로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진다. 육회를 먹지 못할 경우 익혀서도 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