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서울 근교 카페 5

다가오는 주말, 아직 크리스마스 계획이 없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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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원

한국의 크리스마스 상점은 바로 여기

귀여운 소품이 가득한 브랜드 ‘진심디자인’의 쇼룸이 크리스마스 상점으로 변신했다. 1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쇼룸과 카페를 즐길 수 있고 2층은 낮에는 브런치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하고 있다. 쇼룸에서 구경할 수 있는 성탄절 무드 가득한 귀여운 오브제들이 절로 지갑을 열게 만든다. 와인바에서는 와인을 부담 없이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성비 좋은 와인을 구비해 뒀다고 하니 구경을 끝낸 후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곳에서의 와인 한잔을 즐겨봐도 좋겠다.

포스터리 베이커

크리스마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컵케이크

입구에서부터 반짝이는 대형 트리가 맞아주는 이곳은 저녁이 되면 트리와 입구에 불이 밝혀지고 한층 더 성탄절의 분위기가 깊어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 다양하고 귀여운 컵케이크들이 쇼케이스를 가득 채우고 있다. 컵케이크와 함께 피넛 버터크림과 아몬드 우유가 들어간 시그니처 포스터리 커피와 바나나 푸딩은 꼭 먹어보도록 하자. 작은 컵케이크는 선물하기도 좋으니 다가오는 주말, 포스터리 베이커의 컵케이크로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맨홀커피

해리포터의 크리스마스가 궁금하다면

당산역 해리포터 카페로 이름을 알린 맨홀커피는 이제 당산역 크리스마스 카페라는 새로운 별칭이 생겼다.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로 들어오면 신세계가 펼쳐진다는 뜻의 맨홀커피는 그래서인지 계단을 두 번 내려가야 하는데 계단을 지나 카페로 들어서면 마치 해리포터 영화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대형 트리와 흔들의자가 있는 곳은 지나칠 수 없는 포토 스팟. 맨홀 커피는 모든 메뉴가 디카페인 옵션이 되니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 메뉴를 즐겨보자. 시그니처인 크림커피는 꼭 맛볼 것을 추천한다.

이코복스커피 이천시몬스테라스점

대형 트리 포토존과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

강남에 터 잡고 있던 이코복스커피가 이천 시몬스테라스점과 만났다. 트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낮보다 트리 조명이 환해지는 해 질 무렵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이코복스커피는 블렌딩 원두가 4가지로 다양하고 라테를 주문할 때 우유와 오트 밀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커피와 곁들일 수 있는 케이크도 있으니 열심히 트리를 구경했다면 카페인과 함께 당 충전을 해보자. 2층으로 올라가면 식물이 가득한 또 다른 포토존이 있으니 실내 구경까지 놓치지 말 것.

로즈스텔라 정원

유럽 감성 가득 로맨틱한 장미 정원

아마 지금 인천에서 가장 핫한 카페라고 생각되는 로즈스텔라 정원. 동심으로 돌아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이곳으로 발걸음 해보자. 사장님이 직접 유럽에서 공수해 온 소품들이 모여 동화 속 정원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음료를 주문하면 위에 꽃을 얹어주는 로맨틱함은 덤. 이곳은 정원답게 꽃과 식물 판매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구경해보자. 단, 야외를 돌아다니다 마주칠 수도 있는 고양이 손님에게 ‘심쿵사' 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CREDIT
  • EDITOR 서혜지
  •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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