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파 호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서울의 카페 4

호주에 가지 않고도 호주식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카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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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탠딩

정직하게 맛있는 커피가 당기는 날엔

해방촌 힙스터들이 이미 접수했다는 신흥시장의 특별한 카페가 하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독특한 나선형 구조의 계단이 벌써 시선을 앗아가는 곳. 평소 플랫 화이트를 즐긴다면 이곳의 시그니처 호주식 라테 ‘매직’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주문하면 자리로 커피를 가져다주는데, 바로 스팀 우유를 푸어링 해줘서 갓 만든 커피를 생생하게 맛볼 수 있다고. 정직이라는 의미의 ‘upstanding’ 커피답게 정직하고 맛있는 커피 맛을 보여준다. 원두에 이어 커피 추출 방식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호주에서 커피를 배운 사장님이 얼마나 커피에 진심인지 보여주는 지점. 일단 한 번 방문하시라. 이 공간이 주는 매력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테니.

camouflage coffee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가 인정한 커피 맛집

3년 연속 커피 하나로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카페가 여기 있다. 2018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우승자와 호주에서 오랜 시간 바리스타였던 두 사람이 만난 카페이니 그럴 수밖에. 카모플라쥬 커피는 오직 ‘커피'만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디저트가 없는 대신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거기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자유로운 분위기까지. 이곳에서는 정통 호주식 롱블랙을 꼭 마셔보길 추천한다. 적절한 산미가 조화로운 롱블랙은 아이스로 마셔도 산뜻하고 따뜻하게 주문해 풍부한 크레마를 감상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테니. 로스팅한 원두를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이니 커피 맛이 마음에 들었다면 원두 구매도 고려해보자.

커피폴리

서교동의 정다운 로스터리 카페

서교동 거리의 랜드마크처럼 우뚝 솟아있는 카페 ‘커피 폴리’. 이곳은 호주식 커피를 지향하는 공간이다. 디카페인과 대체유 선택이 가능해서 카페인에 약하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해도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많은 메뉴에 선택이 어렵다면 주저 말고 호주 커피의 대표 메뉴 플랫 화이트를 주문해보자. 부드러운 거품에 한 번, 정교한 라테아트에 두 번 반할 테니. 큰 규모와 많은 좌석은 유행하는 인스타그램의 힙스터 감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편하게 머무르기에 부담 없이 정겹다. 2호점 ‘로스 커피’, 3호점 ‘프리커스’도 가까운 마포구에서 함께 운영중이니 이 곳의 커피가 마음에 들었다면 도장 깨기를 해봐도 좋겠다.

채스우드커피

부드러운 오지 카푸치노와 바삭한 크로플의 환상 조화

사장님이 호주에서 머물렀던 시드니의 도시 ‘채스우드’의 지명을 그대로 딴 공간 ‘채스우드 커피'. 강동구청역 근처 성내동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는 특별한 호주식 커피 ‘오지 카푸치노’가 있다. 오직 핫 옵션만 가능한 오지 카푸치노는 시나몬 파우더가 올라가는 일반 카푸치노와 다르게 카카오 파우더가 올라가는 호주 고유의 커피.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달콤한 카카오 파우더의 조합이 완벽하니 꼭 마셔보자. 커피와 함께하기 좋은 쿠키, 타르트, 케이크, 크로플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 디저트 맛집이기도 하니 함께 즐겨보자. 비엔나커피가 맛있는 2호점 ‘리틀 채스우드’도 함께 운영 중이니 방문에 참고할 것.

CREDIT
  • EDITOR 서혜지
  •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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