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그릴즈가 사실 잇몸을 망친다? 그릴즈와 투스젬 제대로 즐기는 법
지드래곤과 투바투 연준의 투스젬,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의 그릴즈처럼 치아 액세서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 접착제나 비전문 시술은 치아 법랑질 손상, 치은염, 충치 위험을 키울 수 있죠. 패션 포인트와 구강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올바른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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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즈와 투스젬 활용 A to Z
1. 임시 접착·비전문 시술은 법랑질 손상·치은염·충치 위험 증가
2. 치과 맞춤 제작·탈부착 방식으로 안전성 확보
3. 착용 시간을 조절하고 식사 전에는 제거하며 세척 후 케이스에 보관해야
4. 금·레진·스톤 소재별 장단점 이해한 뒤에 용도에 맞게 사용
투스젬과 그릴즈 같은 치아 액세서리는 멋스럽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임시 접착제나 네일 글루 같은 비전문 도구를 쓰면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손상되고, 나중에는 변색이나 균열로 이어질 수 있죠. 또한 틈새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데, 장시간 착용하면 세균이 번식해 치은염 같은 잇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액세서리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치과에서 맞춤 제작해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제거 과정에서도 치아 표면을 보존할 수 있는 전문 장비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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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tarzzan_boy

인스타그램 @davidofkorea
그릴즈나 투스젬은 치아가 숨을 쉴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종일 끼고 있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 구취나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죠. 따라서 식사 전에는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 후에는 미온수와 전용 세정제로 꼼꼼히 세척해 통풍이 잘되는 보관 케이스에 넣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 착용 전후에는 불소 치약으로 양치하고 알코올이 없는 가글을 병행해야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는 특별한 날이나 행사, 촬영에 한정해 짧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보관 케이스는 항균 티슈로 닦거나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하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소재별 장단점 알고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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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액세서리는 소재에 따라 안전성과 착용감이 달라집니다. 금이나 플래티넘은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좋지만,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반면 레진은 가볍고 저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쉽게 변색될 수 있고, 스톤 장식은 화려하지만 떨어질 경우 치아 표면에 흠집을 남길 수 있죠. 특히 저가 합금에는 니켈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입안 점막염이나 금속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데일리로 사용할지 촬영이나 공연 같은 짧은 용도로 사용할지를 먼저 정한 후 본인 체질과 예산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패션 아이템으로 즐기되 치아 건강은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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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치아 액세서리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트렌디한 장신구이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 법랑질 마모나 충치 초기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착용 전후에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패션은 순간적이지만 치아 건강은 평생 이어지기 때문에, 안전한 착용 습관을 지키면서 즐길 때만이 그릴즈와 투스젬이 진정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Credit
- Photo @tarzzan_boy
- @davidofkorea
- 게티이미지코리아
- Editor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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