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4가지 습관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들 중엔, 비염을 스스로 악화시키는 습관들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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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비염이 찾아오는 이유는 단순히 일교차 때문이 아닙니다. 공기의 건조함, 미세먼지, 생활습관이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면역이 무너집니다.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들 중엔, 비염을 스스로 악화시키는 습관들이 숨어 있습니다. 아래 네 가지는 ‘환절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입니다.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두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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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두지 말 것 / 출처: 언스플래쉬
환절기 난방은 따뜻함 뒤에 건조함을 남깁니다. 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코 점막의 수분이 빠져나가 방어 기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꽃가루 같은 자극물질이 쉽게 침투합니다. 실제로 저습도 환경에서는 코 점막의 섬모 기능이 둔화되어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실내 습도는 40~6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화분 등을 활용해 적절한 습도를 지켜야 합니다. 이 작은 관리가 코의 건강을 결정짓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환기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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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많은 날 환기하지 말 것 / 출처: 언스플래쉬
공기를 순환시키겠다고 미세먼지 많은 날 창문을 활짝 여는 것은 오히려 실내를 더 오염시키는 행동입니다. 환절기에는 초미세먼지, 꽃가루, 황사가 뒤섞여 코 점막을 직접 자극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입자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작아 코 내부 깊숙이 침투해 염증을 유발합니다. 환기는 필요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새벽이나 비 오는 날, 짧고 효율적인 환기가 가장 좋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용과 필터 청소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기를 방치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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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방치하지 말 것 / 출처: 언스플래쉬
환절기엔 감기와 비염의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이미 비염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염증이 깊어져 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증상이 길어질 땐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냥 감기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코 건강을 가장 빠르게 무너뜨립니다.
침구와 커튼 세탁을 미루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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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와 커튼 세탁을 미루지 말 것 / 출처: 언스플래쉬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와 진드기는 환절기에 폭발적으로 번식합니다. 낮은 습도와 따뜻한 실내 온도는 그들에게 완벽한 번식 환경을 제공합니다. 침구와 커튼을 제때 세탁하지 않으면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이 쌓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이는 비염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고온 세탁과 완전 건조를 실천해야 합니다.
Credit
- Photo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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