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말 기대되는 게임 신작 4
연말 출시를 앞둔 2025 게임 기대작 4편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용과 같이 0 디렉터스 컷'부터 '아이온2'까지, 주목해야 할 신작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2025년 마지막을 장식할 게임 기대작을 소개합니다. 한 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수능 이후부터 홀리데이 시즌은 물론 밸런타인데이까지 책임져 줄 2025년 마지막 기대작을 확인해 보세요.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디렉터스 컷
게임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디렉터스 컷'/ 출처 : 게임 공식 이미지
출시 : 12월 8일
플랫폼 : PS5, XSX, PC
<용과 같이 0>은 이미 명작 반열에 오른 작품입니다. 1988년 버블 경제의 열기로 들끓던 도쿄 카무로쵸와 오사카 소텐보리를 배경으로, 두 젊은 야쿠자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가 한 평짜리 공터를 둘러싼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죠. 디렉터스 컷은 이 익숙한 서막을 한 번 더, 조금 더 완전하게 들려줍니다. 이번 버전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당시 수록되지 않았던 중요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원작에서 살짝 숨어 있던 인간관계의 결이 더 분명해지고, 동기가 드러납니다. 또한, 시리즈 최초의 온라인 멀티 모드 ‘습격 온라인 배틀’이 추가됐습니다. 본편에 등장하는 약 60명의 캐릭터를 조작해 동료와 함께 적을 쓸어버리는 모드로,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액션 자체는 여전히 <용과 같이 0>의 정수입니다. 키류와 마지마에게 각각 3종의 전용 배틀 스타일이 있고,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스타일을 바꾸며 싸웁니다. 덕분에 초보자도 버튼 몇 개로 시원한 난투를 즐길 수 있고, 숙련자는 콤보 루트를 짜며 깊게 파고드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다시 카무로쵸 골목이 외로운 유저들을 위해 다시 열렸습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 타오르는 잿불
게임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 타오르는 잿불'/ 출처 : 게임 공식 이미지
출시 : 12월 19일
플랫폼 : PS5, XSX, PC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2023년 출시 당시 ‘예쁘지만 뭔가 비어 있다’는 평가를 꽤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계는 아름다운데, 그 안에서 하는 일은 반복적이라는 불만이었죠. 하지만 2025년 말에 등장하는 확장팩 ‘타오르는 잿불(From the Ashes)’는 꽤 공격적입니다. 플레이어는 본편의 주인공이 아니라, 새로운 나비 전사가 됩니다. 불길에 휩싸인 킹로어 숲의 일부와 신규 지역을 무대로, 불을 다루는 나비 부족과 RDA의 연합군에 맞서는 복수극이 펼쳐집니다. 불타 버린 수목과 잿더미로 변한 숲은, 기존 게임의 초록빛 판도라와 정반대의 톤을 보여주죠.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새로운 적 타입(‘헬하운드’ 등), 강화된 공중 전투, 밴시 탑승 업데이트가 핵심입니다. 또 다른 변화는 3인칭 모드입니다. 3인칭 모드는 캐릭터와 장비 커스터마이징을 온전히 보여주면서, 판도라의 스케일을 체감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12월, 극장에서 개봉될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를 보고, 집에서 영화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입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0
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 0'/ 출처 : 게임 공식 이미지
출시 : 12월 4일
플랫폼 : PS5, PC
스퀘어 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는 항상 같은 공식을 반복해왔습니다. 여덟 명의 주인공, 여덟 개의 이야기, 그게 느슨하게 얽혀 있는 구조죠. 그런데 <옥토패스 트래블러 0>는 이 공식을 일부러 깨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일종의 프리퀄입니다. 전작처럼 여덟 주인공을 고르는 대신, 플레이어는 완전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한 명의 주인공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모험을 통해 수많은 동료를 영입하고, 전투에서는 최대 8명까지 동시에 파티에 내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HD-2D 특유의 입체적인 픽셀 아트와 전통적인 턴제 배틀은 그대로지만, 전투의 스케일은 훨씬 넓어진 셈입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여행’뿐 아니라 ‘재건’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입니다. 해외 프리뷰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모험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자신의 거점 마을로 데려와 마을을 직접 키워나가는 요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상점, 시설, 주민이 늘어날수록 전투와 탐험이 달라지는 구조라, 기존 시리즈보다 메타 게임성이 강해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데모 버전에 대한 호평도 많습니다. 시리즈 특유의 잔잔한 서사와 BGM은 유지하면서, 좀 더 놀 수 있는 RPG가 됐다는 반응입니다.
아이온2
게임 '아이온 2'/ 출처 : 게임 공식 이미지
출시 : 11월 19일
플랫폼 : PC, 모바일
국내 MMORPG 시장만 놓고 보면, 2025년 연말의 주인공은 사실상 <아이온2>입니다. 2008년 PC방 16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아이온: 영원의 탑>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자,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의 완전판”을 표방하며 내놓는 작품입니다. 세계관은 전작으로부터 약 200년 후, 아이온 탑이 무너지고 데바들이 몰락한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여전히 천족 vs 마족의 대립 구도와 8개의 클래스는 계승하지만, 시스템은 2025년식으로 갈아엎었습니다. 엔씨는 아이온2를 위해 언리얼 엔진5를 도입했고,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이온2의 방향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키워드는 “수동 전투”입니다. 최근 다수의 모바일 MMORPG가 전투와 사냥, 퀘스트를 자동화하는 흐름과 달리, 아이온2는 후판정 기반의 논타깃에 가까운 액션을 추구합니다. 다양한 조작 모드를 지원해, 아이온1 방식의 마우스 조작부터 보다 액션에 집중한 방식까지 선택할 수 있고, PC·모바일 모두 같은 감각으로 즐기도록 설계했습니다. 성장 구조도 비교적 유저 친화적인 방향을 내세웠습니다. PvE와 PvP 어느 쪽을 중심으로 플레이해도 성장 자원을 충분히 얻을 수 있게 했고, 인벤토리 무게 시스템을 제거했으며, 최종 티어 장비를 제작으로 만들어가는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한마디로, “과금 구조보다 게임 플레이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셈입니다. 반응은 이미 뜨겁습니다. 지스타 2025 현장에서는 시연 부스에 줄이 끊이지 않았고, 인벤 등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Credit
- Editor 조진혁
- Photo 각 게임 공식 이미지
MONTHLY CELEB
#카리나, #송종원, #채종협, #롱샷, #아이들, #제노, #재민